1/8 나가토 유키 격주 버전 피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나가토 유키의 격주 버전 피겨입니다. 1/8 스케일로 맥스 팩토리에서 지난 봄에 발매되었는데, 8월 도쿄에서 구입했습니다.


메탈릭 컬러의 박스가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피겨 소체 및 스탠드와 함께 오른쪽의 이펙터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4면도. 원활한 촬영 및 미관을 위해 케이블을 떼어냈습니다. 맥스 팩토리의 피겨들이 모두 그러하듯 프로포션이 훌륭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전신 샷. 아랫쪽 사진의 앵글이 무심한 나가토에게 잘 어울립니다.


얼굴 클로즈업.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무난하게 재현했습니다. 목걸이와 마이크의 표현도 좋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베이스의 앞과 뒤.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아래 사진의 고리 모양의 벨트도 인상적입니다.

베이스의 어깨끈도 마치 가죽과 같은 느낌을 살렸습니다.

피크는 보라색입니다.

채색에 손이 많이 갔을 법한 롱 부츠.


미묘한 포즈의 다리. 다리의 선이 일자로 곧게 뻗은 비현실적인 라인이 아니라, 무릎 안쪽이 살짝 튀어나온 사실적인 라인입니다.

이미 포스팅한 바 있는 세가의 경품용 피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엑스트라 피겨 라이브 얼라이브'의 나가토와의 비교. 교복 및 마법사 차림과 캐주얼 차림으로 확연히 구분됩니다. 물론 세가의 경품용 피겨보다 맥스 팩토리의 제품이 퀄리티가 뛰어난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수집한 나가토의 리얼 스케일 피겨들.

맥스 팩토리의 1/8 격주 버전 피겨는 하루히와 미쿠루가 함께 발매되었지만, 도쿄를 방문했을 때 하루히가 품절되어 풀세트 수집을 포기했습니다. 나가토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by 디제 | 2009/12/08 09:08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2)

[가조립] 1/1200 화이트베이스

1980년 12월에 처음 발매된 1/1200 화이트베이스입니다. 1/400 스케일의 건담 컬렉션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인젝션으로 발매된 반다이의 화이트베이스 프라모델 중 가장 큰 녀석입니다.

사이드7을 연상시키는 배경의 박스 아트가 구수합니다.

정가는 1,000엔인데, 1999년 3월 일본을 처음 방문했을 때, 하비샵에서 할인 판매하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손으로 쓴 가격표 견출지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때 구판 키트들을 잔뜩 구입해 도저히 직접 들고 올 수 없어, 큰 박스에 넣어 우편으로 보냈다가 관세를 물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흑백으로 인쇄된 설명서. 스냅 피트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던 시절의 제품이라 접착제는 필수입니다. 같은 스케일의 건담, 건캐논, 건탱크, 건페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어설픈 도색 실력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제작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을 보기 위한 가조립. 사실 이 녀석에 손을 댄지는 거의 1년이 넘었는데, 처음 제작에 들어가며 런너샷을 찍어두는 것을 잊었습니다. 접합선 수정을 위한 사포질까지 완료된 단계인데, 의외로 색분할과 프로포션이 양호합니다. 담배갑과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상당한 크기입니다. 실제 길이는 21cm로 어지간한 MG 크기에 육박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스핑크스에 가까운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가조립에서 제외된 부스터, MS 발진구, 스탠드 등의 부품입니다.

by 디제 | 2009/12/07 09:29 | U.C. 건담(퍼스트, Z...) | 트랙백 | 덧글(4)

텐트 속의 그녀

너무 추운 날씨에 텐트 속으로 몸을 숨긴 페타입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아기 고양이에 꼭 맞는 텐트도 있답니다. 텐트 속에서 몸을 웅크리면서도 카메라를 의식해 살짝 곁눈질합니다.

...는 아니고 제가 입는 짚업 상의 주머니 속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서서히 몸이 자라기 시작하는 페타와 이런 장난을 칠 수 있는 날이 그리워질 때도 올 겁니다.

뭘 봐?

by 디제 | 2009/12/06 11:27 | 고양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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