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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1월 20일 NC:두산 KS 3차전 - ‘김재호 결승타’ 두산, 7-6 신승으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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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0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NC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역전극 끝에 7-6으로 신승했습니다. NC는 공수 집중력 부재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습니다.

박석민 주루사-부상, NC에 치명적

NC가 1회초 나성범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했지만 두산이 2회말 역전했습니다. 선두 타자 페르난데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김재호의 볼넷과 오재일의 우중간 2루타로 비롯된 무사 2, 3루에서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로 2-1로 역전했습니다. 오재일의 타구는 잘 맞기고 빠르기는 했지만 2루수 박민우가 잡을 수 없었던 타구였는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NC는 3회초 나성범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든 뒤 양의지 타석에서 3구 포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아웃 타이밍이었으나 포수 박세혁의 태그를 피하는 3루 주자 박민우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 절묘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루에서 5번 타자 박석민이 좌월 안타를 치고 2루로 향하다 아웃되어 주루사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때 손가락 부상을 당한 박석민이 4회말부터 지석훈으로 교체되면서 NC는 중심 타선의 약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주루사와 부상이 겹치며 NC의 패배에 빌미를 제공한 박석민입니다.

김강률 2.2이닝 무실점

3회말 두산은 이닝 시작과 함께 3안타를 묶어 3-3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1회말부터 제구가 나빴던 선발 라이트를 이 시점에야 강판시킨 NC 벤치의 결정은 늦었습니다.

3번째 안타인 김재환의 중전 안타 때는 NC의 중계 플레이가 허술해 실책이 나와 무사 2, 3루로 번졌습니다. 컷오프 맨이 아닌 무인지경에 던진 중견수 알테어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사 후 김재호의 2타점 좌중간 중전 적시타로 5-3으로 두산이 재역전했습니다.

NC는 4회초 2사 만루에서 이명기와 나성범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3득점해 6-5로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1, 2루 기회는 양의지가 바뀐 투수 김강률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살리지 못했습니다. 풀 카운트 끝에 몸쪽 높은 변화구에 당했습니다. 김강률은 달아오른 NC 타선을 상대로 2.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의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5회초 NC 2실책으로 동점 허용

NC는 5회말 2개의 실책을 집중시켜 허망하게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정수빈의 기습 번트 안타에 이어 최주환 타석에서 김영규의 견제 악송구 실책으로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페르난데스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노진혁이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클러치 에러를 저질러 6-6 동점이 되었습니다. NC의 세 번째 실책입니다.

NC는 7회초 1사 1, 2루 기회가 지석훈의 삼진과 노진혁의 좌익수 플라이로 무산되었습니다. 박석민이 교체된 나비 효과는 혹독했습니다. 결과론이지만 NC가 6-6 동점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지석훈 타석에서 대타를 활용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재호 결승타 포함 3타점

7회말 시작과 함께 등판한 좌완 불펜 임정호가 극도의 제구 난조로 사사구 2개에 폭투 2개를 묶어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하고 강판되었습니다. 무사 1루 김재환 타석에서 3구와 4구에 폭투가 연속되었습니다. 3구는 임정호의 잘못이지만 4구는 포수 양의지가 가랑이 사이로 빠뜨려 양의지답지 않았습니다. 한국시리즈 내내 NC는 수비가 크게 불안합니다.

1사 후 김재호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두산이 7-6으로 재역전했습니다. 이날의 결승점입니다. 김재호는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2경기 연속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가 두산의 우승으로 종료될 경우 김재호의 시리즈 MVP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승진 1.1이닝 무실점 세이브

8회초 2사 1루 동점 주자를 둔 상황에서 이승진이 불안한 이영하를 대신해 마무리 역할로 등판했습니다. 첫 상대 박민우에 우전 안타를 내줘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이명기를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9회초 이승진은 호수비의 도움으로 데뷔 첫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선두 타자 나성범의 깊숙한 파울 플라이를 이닝 시작과 함께 대수비로 투입된 좌익수 조수행이 호수비로 아웃 처리했습니다.

이승진은 2사 후 대타 모창민에 안타를 내줬으나 우익수 박건우가 타자 주자의 2루 진루를 막으며 단타로 끊는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득점권 위기를 미연에 방지한 것입니다. NC와 두산은 수비에서도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2사 1루에서 이승진은 노진혁을 150km/h의 바깥쪽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경기를 마쳤습니다. NC의 잔루는 9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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