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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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4일 LG:KIA - ‘임찬규 1회초 4실점’ LG, 3-8 완패로 2위 확정 야구

LG가 정규 시즌 2위 및 플레이오프 직행이 확정되었습니다. 4일 잠실 KIA전에서 3-8로 완패했습니다. LG의 플레이오프 직행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임찬규 1회초 4실점으로 패전

선발 임찬규는 1회초에만 4실점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류지혁에 볼넷을 내줘 출발부터 나빴습니다. 1사 후 나성범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아 2, 3루로 번졌습니다. 좌익수 이재원이 처리가 가능한 타구로 보였으나 포구에 실패해 장타로 직결되었습니다.

임찬규는 소크라테스에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결승타를 허용했습니다. 곧바로 최형우에 우중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아 0-4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3명의 타자에 연속으로 장타를 맞은 것입니다. LG 타선의 극도의 침체 경향을 감안하면 임찬규의 4실점으로 승부는 1회초에 이미 갈렸습니다. 그는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는 선발 투수는 4명만이 필요하며 불펜진은 현재의 투수들로 충분합니다. 임찬규는 가을야구 엔트리에 포함하지 말고 다른 선수들을 엔트리에 포함해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김현수-채은성 극도의 부진

중심 타선의 김현수와 채은성도 형편없었습니다. 김현수는 2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권에는 침묵했습니다.

채은성은 네 번의 타석에서 모두 주자를 둔 가운데 타석에 나왔으나 모두 땅볼에 그치며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그는 4타수 무안타 2병살로 최악이었습니다. 채은성은 그대로 2군으로 내려 정규 시즌을 마치게 하고 플레이오프를 대비시키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3회말 박해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4로 추격했으나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유격수 뜬공, 채은성의 3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채은성은 8회말 1사 1루에서 5-4-3 병살타로 두 번쩨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LG 타선은 2회말 가르시아, 6회말 이재원까지 합계 4개의 병살타로 집중력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유강남-가르시아 실책

6회초에는 실책으로 인해 빅 이닝 허용으로 직결되었습니다. 무사 1루에서 김선빈의 번트 타구를 포수 유강남이 포구했으나 2루에 원 바운드 악송구 실책을 저질러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이후 3명의 불펜 투수들이 3피안타를 묶어 4실점해 2-8로 벌어졌습니다. 도루 저지율도 매우 저조한 유강남의 형편없는 송구 능력은 가을야구에서 LG의 근심거리가 될 것입니다.

류지현 감독은 2-7로 벌어진 뒤 1사 3루에서 필승조 진해수를 투입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미 승부가 넘어갔으니 진해수는 쉬게 하고 송승기를 투입하는 편이 바람직했습니다.

9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이창진의 땅볼 타구를 3루수 가르시아가 송구로 연결하려다 빠뜨리는 초보적인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타석에서도 4타수 무안타 1병살에 그친 가르시아는 임찬규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하지 말아야 합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293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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