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2일 잠실 NC전에서 선발 김영준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침묵으로 인해 0-2로 완패했습니다.
김영준 6이닝 무실점에도 ND
2018년 이후 4년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김영준은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 143km/h로 아쉬웠으나 주 무기 체인지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향후 패스트볼 구속이 향상된다면 더욱 좋은 투구 내용이 기대됩니다. LG는 2위가 사실상 확정되어 김영준은 1경기 더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3회초 김영준은 1피안타 2볼넷으로 2사 만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박건우를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4회초에는 1사 후 오영수의 기습 번트 안타와 김주원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 2루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정진기를 1루수 땅볼, 박대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습니다. 이때 유격수 이영빈은 2루 주자 박민우를 3루에서 태그 아웃 처리시키기 위한 3루 송구를 해야 했으나 1루에 던지는 판단 착오를 저질렀습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영준은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6회초에는 2사 후 김주원에 내준 사구가 빌미가 되어 2사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정진기를 풀카운트 끝에 몸쪽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김영준은 프로 데뷔 후 최다 이닝, 최다 투구 수, 그리고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LG 타선 2안타 무득점
LG는 채은성, 오지환, 유강남이 결장하고 백업 선수들이 기용되었으나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의 침묵은 여전했고 새롭게 기회를 얻은 타자들은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LG 타선은 2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그대로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3회말에는 2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6회말에는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 2사 3루에서 문보경의 우익수 플라이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습니다. 중심 타선의 김현수와 문보경은 합계 7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송승기-최동환 실점
패전 투수는 7회초 등판한 송승기였습니다. 그는 1사 후 박민우에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4구 연속 볼로 볼넷을 내줘 패전을 자초했습니다. 서호철에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되었고 2사 후 박건우에게 체인지업이 가운데 몰려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쐐기점은 9회초 등판한 최동환이 허용했습니다. 그는 1사 후 박민우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손아섭을 상대로 패스트볼을 가운데 밀어 넣다 우전 적시타를 맞아 0-2로 벌어졌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2832668
http://twitter.com/tominodijeh
김영준 6이닝 무실점에도 ND
2018년 이후 4년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김영준은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 143km/h로 아쉬웠으나 주 무기 체인지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향후 패스트볼 구속이 향상된다면 더욱 좋은 투구 내용이 기대됩니다. LG는 2위가 사실상 확정되어 김영준은 1경기 더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3회초 김영준은 1피안타 2볼넷으로 2사 만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박건우를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4회초에는 1사 후 오영수의 기습 번트 안타와 김주원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 2루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정진기를 1루수 땅볼, 박대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습니다. 이때 유격수 이영빈은 2루 주자 박민우를 3루에서 태그 아웃 처리시키기 위한 3루 송구를 해야 했으나 1루에 던지는 판단 착오를 저질렀습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영준은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6회초에는 2사 후 김주원에 내준 사구가 빌미가 되어 2사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정진기를 풀카운트 끝에 몸쪽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김영준은 프로 데뷔 후 최다 이닝, 최다 투구 수, 그리고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LG 타선 2안타 무득점
LG는 채은성, 오지환, 유강남이 결장하고 백업 선수들이 기용되었으나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의 침묵은 여전했고 새롭게 기회를 얻은 타자들은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LG 타선은 2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그대로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3회말에는 2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6회말에는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 2사 3루에서 문보경의 우익수 플라이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습니다. 중심 타선의 김현수와 문보경은 합계 7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송승기-최동환 실점
패전 투수는 7회초 등판한 송승기였습니다. 그는 1사 후 박민우에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4구 연속 볼로 볼넷을 내줘 패전을 자초했습니다. 서호철에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되었고 2사 후 박건우에게 체인지업이 가운데 몰려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쐐기점은 9회초 등판한 최동환이 허용했습니다. 그는 1사 후 박민우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손아섭을 상대로 패스트볼을 가운데 밀어 넣다 우전 적시타를 맞아 0-2로 벌어졌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283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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