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연패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5-0으로 완승했습니다. LG는 1위 SSG에 다시 3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홍창기 결승타
LG는 2회초 무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에 진루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보경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주자 오지환이 판단 착오로 3루로 향하려다 아웃당해 1사 1루로 바뀌었습니다.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1루가 잔루가 되었습니다.
LG는 3회초에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1사 후 박해민이 좌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해민의 타구에 대한 중견수 정수빈의 무리한 다이빙 캐치가 LG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홍창기의 중견수 플라이로 박해민이 득점해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4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문성주의 1루수 땅볼 때 선발 박신지의 포구 실책으로 2-0이 되었습니다. 두산 내야진이 3-6-1 병살 연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유격수 김재호의 송구를 1루를 커버한 박신지가 잡지 못하는 사이 2루 주자 오지환이 득점했습니다.
6회초 2사 후 빅 이닝
LG는 6회초 2사 후 빅 이닝으로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볼넷을 고른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그는 1999년 이병규 이후 LG에서 21세기 최초 20-20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으나 가르시아가 바깥쪽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당했습니다. 최근 가르시아와 문성주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2사 1, 3루로 바뀌어 불씨가 꺼져가는 듯했으나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유강남은 몸쪽 패스트볼 2개를 골라낸 뒤 커브를 공략해 적시타를 터뜨려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해민의 파울 플라이를 1루수 양석환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자 박해민과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습니다.
켈리 6이닝 무실점 15승
선발 켈리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15승 고지에 오르며 플럿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등극했습니다. LG의 두 외국인 투수가 30승을 합작했습니다. 켈리는 하이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의 조합이 완벽했습니다.
켈리는 2회말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사 후 양석환과 강승호에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세혁을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재호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그대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LG가 2-0의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5회말에는 선두 타자 강승호의 내야 안타가 빌미가 되어 1사 2루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켈리가 6회말을 끝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해 마운드를 내려가자 류지현 감독은 김진성, 송은범, 김대유, 최동환을 올려 3이닝을 틀어막았습니다. 필승조를 아끼는 가운데 4명의 불펜 투수가 합계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무사사구 무실점 승리를 지켰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2090370
http://twitter.com/tominodijeh
홍창기 결승타
LG는 2회초 무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에 진루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보경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주자 오지환이 판단 착오로 3루로 향하려다 아웃당해 1사 1루로 바뀌었습니다.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1루가 잔루가 되었습니다.
LG는 3회초에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1사 후 박해민이 좌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해민의 타구에 대한 중견수 정수빈의 무리한 다이빙 캐치가 LG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홍창기의 중견수 플라이로 박해민이 득점해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4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문성주의 1루수 땅볼 때 선발 박신지의 포구 실책으로 2-0이 되었습니다. 두산 내야진이 3-6-1 병살 연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유격수 김재호의 송구를 1루를 커버한 박신지가 잡지 못하는 사이 2루 주자 오지환이 득점했습니다.
6회초 2사 후 빅 이닝
LG는 6회초 2사 후 빅 이닝으로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볼넷을 고른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그는 1999년 이병규 이후 LG에서 21세기 최초 20-20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으나 가르시아가 바깥쪽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당했습니다. 최근 가르시아와 문성주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2사 1, 3루로 바뀌어 불씨가 꺼져가는 듯했으나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유강남은 몸쪽 패스트볼 2개를 골라낸 뒤 커브를 공략해 적시타를 터뜨려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해민의 파울 플라이를 1루수 양석환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자 박해민과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습니다.
켈리 6이닝 무실점 15승
선발 켈리는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15승 고지에 오르며 플럿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등극했습니다. LG의 두 외국인 투수가 30승을 합작했습니다. 켈리는 하이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의 조합이 완벽했습니다.
켈리는 2회말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사 후 양석환과 강승호에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세혁을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재호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그대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LG가 2-0의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5회말에는 선두 타자 강승호의 내야 안타가 빌미가 되어 1사 2루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켈리가 6회말을 끝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해 마운드를 내려가자 류지현 감독은 김진성, 송은범, 김대유, 최동환을 올려 3이닝을 틀어막았습니다. 필승조를 아끼는 가운데 4명의 불펜 투수가 합계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무사사구 무실점 승리를 지켰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209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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