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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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0일 LG:삼성 - ‘플럿코 15승-3홈런 폭발’ LG, 10-1 대승으로 2연승 야구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플럿코의 호투와 3홈런을 몰아친 타선 폭발에 힘입어 10-1로 대승했습니다. LG는 1위 SSG와의 승차를 3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LG 타선, 3홈런에 선발 전원 안타

LG는 1회초부터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1번 타자 박해민이 LG 이적 후 첫 리드오프 홈런에 성공하는 선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박해민은 유난히 친정팀 삼성에 강합니다.

이어 3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1사 만루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문보경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벌렸습니다. 그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과시했습니다.

4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서건창의 우전 적시타로 4-0이 되었습니다. 가르시아를 대신해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중전 안타로 6-0으로 벌려 LG는 여유를 벌었습니다.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후반기 첫 3안타 경기에 성공했습니다.

LG가 6-1로 앞선 5회초에는 선두 타자 오지환이 23호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리그 홈런 단독 3위에 오르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어 서건창의 1타점 우익선상 2루타에 이어 유강남의 좌월 2점 홈런으로 10-1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팀의 세 번째 홈런인 유강남의 홈런으로 LG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플럿코, 15승으로 다승 단독 1위

선발 플럿코는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15승을 수확하며 다승 단독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피안타 숫자에서 드러나듯 구위와 제구가 평소와 달리 썩 좋지는 않았으나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았습니다. 삼성 타선을 이끄는 피렐라를 3타수 무안타로 처리해 돋보였습니다.

1회말과 2회말에는 매 이닝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이닝을 마쳐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LG가 6-0으로 앞선 4회말 1사 후 김재성에 우월 2루타를 맞은 뒤 2사 후 김태군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2루로 향하던 타자 주자 김태군을 런다운 끝에 아웃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플럿코는 LG가 10-1로 크게 앞선 5회말과 6회말 2이닝 연속으로 무사 1, 2루로 출발했으나 모두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사사구 허용을 최소화하며 정면 승부를 피하지 않으니 큰 점수 차를 어떻게든 지킬 수 있었습니다.

플럿코 이후에는 송은범, 배재준, 최동환이 각각 1이닝을 던져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확대 엔트리에 포함되어 1군에 올라온 김기연은 1군 두 번째 타석인 9회초 2사 후 중전 안타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197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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