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8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호투와 4홈런을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8-4로 승리했습니다. 2위 LG는 3위 키움과 4.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오지환 20호 홈런
LG는 이민호, SSG는 폰트로 선발 매치업부터 LG가 크게 밀렸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이 1회초부터 홈런포를 앞세워 빅 이닝에 성공해 의외의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병살타성 땅볼 타구를 2루수 최주환이 2루에 악송구해 병살을 모면하며 2사 2루가 되었습니다. 실책으로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이닝 종료가 되지 못한 실책성 수비였습니다.
LG 타선은 상대의 미세한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채은성이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커브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어 채은성은 연이틀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이 복판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벌렸습니다. 그는 2016년 이후 통산 두 번째로 2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가르시아 연타석 홈런
3-0의 스코어가 이어지던 6회초 LG는 다시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문성주와 가르시아의 백투백 홈런으로 5-0으로 벌렸습니다. 문성주는 집요한 8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공략해 6호 우월 솔로 홈런을, 가르시아는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호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사 후 3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해 6-0으로 벌렸습니다.
LG가 6-1로 앞선 7회초 1사 후 가르시아가 0:2의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하고 3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좌우 타석 홈런에 성공했습니다. 좌완 김택형을 상대로 우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내 가르시아는 KBO리그에서 우타석에서 첫 홈런이자 국내 투수에게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6.2이닝 1실점’ 이민호 9승
이민호는 6.2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피홈런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9승을 수확해 데뷔 첫 1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되었습니다. 사사구를 최소화한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했습니다.
이민호의 승리에는 야수들의 득점 지원은 물론 호수비 지원도 많았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서 최정의 땅볼 타구를 1루수 채은성이 잡아 정확히 홈에 송구해 3루 주자 추신수를 아웃 처리했습니다. 2사 1, 2루에서는 전의산의 홈런성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점프 캐치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추신수의 강습 타구를 채은성이 3-6-3 병살타로 연결시켜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6-0으로 앞선 6회말 2사 후 이민호는 한유섬에 풀 카운트 끝에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슬라이더가 가운데 높았습니다.
LG가 7-1로 앞선 7회말 이민호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도전했으나 끝내 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라가레스와 박성한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어 출발부터 불안했습니다.
최주환의 잘 맞은 타구를 채은성이 호수비로 직선타 병살 처리해 2사 1루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9번 타자 이재원에게 이날 경기 첫 사사구인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가 되자 이민호는 결국 강판당했습니다. 최성훈이 등판해 추신수를 초구에 2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김진성-이정용 3일 연투
8회말 최성훈이 이닝 시작과 함께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으로 2실점해 7-3으로 좁혀지고 무사 1루가 되자 김진성이 3일 연투에 나섰습니다. 김진성은 3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9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8-3으로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보경의 옆구리 부상으로 연이틀 선발 출전한 김민성은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9회말 이정용이 3일 연투에 나서 2사 후 추신수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타자 최지훈의 안타성 타구를 1루수 채은성이 직선타 아웃 처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1054858
http://twitter.com/tominodijeh
오지환 20호 홈런
LG는 이민호, SSG는 폰트로 선발 매치업부터 LG가 크게 밀렸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이 1회초부터 홈런포를 앞세워 빅 이닝에 성공해 의외의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병살타성 땅볼 타구를 2루수 최주환이 2루에 악송구해 병살을 모면하며 2사 2루가 되었습니다. 실책으로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이닝 종료가 되지 못한 실책성 수비였습니다.
LG 타선은 상대의 미세한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채은성이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커브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어 채은성은 연이틀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이 복판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벌렸습니다. 그는 2016년 이후 통산 두 번째로 2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가르시아 연타석 홈런
3-0의 스코어가 이어지던 6회초 LG는 다시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문성주와 가르시아의 백투백 홈런으로 5-0으로 벌렸습니다. 문성주는 집요한 8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공략해 6호 우월 솔로 홈런을, 가르시아는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호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사 후 3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해 6-0으로 벌렸습니다.
LG가 6-1로 앞선 7회초 1사 후 가르시아가 0:2의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하고 3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좌우 타석 홈런에 성공했습니다. 좌완 김택형을 상대로 우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내 가르시아는 KBO리그에서 우타석에서 첫 홈런이자 국내 투수에게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6.2이닝 1실점’ 이민호 9승
이민호는 6.2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피홈런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9승을 수확해 데뷔 첫 1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되었습니다. 사사구를 최소화한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했습니다.
이민호의 승리에는 야수들의 득점 지원은 물론 호수비 지원도 많았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서 최정의 땅볼 타구를 1루수 채은성이 잡아 정확히 홈에 송구해 3루 주자 추신수를 아웃 처리했습니다. 2사 1, 2루에서는 전의산의 홈런성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점프 캐치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추신수의 강습 타구를 채은성이 3-6-3 병살타로 연결시켜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6-0으로 앞선 6회말 2사 후 이민호는 한유섬에 풀 카운트 끝에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슬라이더가 가운데 높았습니다.
LG가 7-1로 앞선 7회말 이민호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도전했으나 끝내 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라가레스와 박성한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어 출발부터 불안했습니다.
최주환의 잘 맞은 타구를 채은성이 호수비로 직선타 병살 처리해 2사 1루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9번 타자 이재원에게 이날 경기 첫 사사구인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가 되자 이민호는 결국 강판당했습니다. 최성훈이 등판해 추신수를 초구에 2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김진성-이정용 3일 연투
8회말 최성훈이 이닝 시작과 함께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으로 2실점해 7-3으로 좁혀지고 무사 1루가 되자 김진성이 3일 연투에 나섰습니다. 김진성은 3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9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8-3으로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보경의 옆구리 부상으로 연이틀 선발 출전한 김민성은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9회말 이정용이 3일 연투에 나서 2사 후 추신수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타자 최지훈의 안타성 타구를 1루수 채은성이 직선타 아웃 처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10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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