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전날 석패를 설욕하며 하루 만에 2위를 재탈환했습니다. 6일 잠실 키움전에서 타선 폭발에 힘입어 12-3으로 대승했습니다.
이민호 5이닝 3실점 8승
선발 이민호는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공은 높게 몰리는 와중에 확연히 빠지는 볼이 많아 출루 허용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전폭적인 득점 지원에 힘입어 8승을 수확해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민호는 1회초 리드오프 김준완에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이정후와 푸이그에 연속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푸이그에 허용한 좌전 적시타는 몸쪽 벨트 라인에 몰렸습니다.
LG가 1회말 4득점으로 4-1로 역전한 뒤 2회초 2사 1, 3루 위기를 극복했으나 3회초에는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정후에 우월 2루타를 맞은 뒤 푸이그에 초구 변화구가 사구로 이어져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 김휘집 타석에서 초구 폭투로 4-2로 좁혀졌습니다. 하지만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LG가 7-2로 앞선 5회초에는 1사 후 푸이그에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7-3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마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가르시아 결승타
LG는 0-1로 뒤진 1회말 선발 한현희의 제구 난조를 파고들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안타 2사사구로 2사 만루가 되자 이재원이 초구 사구를 얻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날 LG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해 선발 전원 안타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개의 사구로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가르시아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1을 만들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로 가르시아는 이번 주에만 2개의 결승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사 1, 3루 문보경 타석에서 더블 스틸로 3루 주자 이재원이 득점해 4-1로 벌렸습니다.
문보경-오지환 홈런
4회말 LG는 다시 한번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문보경이 안정을 찾아가던 한현희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5-2가 되었습니다. 이후 한현희와 박주성을 상대로 2사 후 4연속 사사구를 얻어내 7-2로 벌렸습니다.
LG가 8-3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이 우월 솔로 홈런으로 9-3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8호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은 25홈런까지 도전하는 페이스입니다.
이민호 강판 이후에는 송은범과 배재준이 각각 2이닝을 나눠 던져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두 투수의 호투로 LG는 추가적인 불펜 소모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0595805
http://twitter.com/tominodijeh
이민호 5이닝 3실점 8승
선발 이민호는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공은 높게 몰리는 와중에 확연히 빠지는 볼이 많아 출루 허용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전폭적인 득점 지원에 힘입어 8승을 수확해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민호는 1회초 리드오프 김준완에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이정후와 푸이그에 연속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푸이그에 허용한 좌전 적시타는 몸쪽 벨트 라인에 몰렸습니다.
LG가 1회말 4득점으로 4-1로 역전한 뒤 2회초 2사 1, 3루 위기를 극복했으나 3회초에는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정후에 우월 2루타를 맞은 뒤 푸이그에 초구 변화구가 사구로 이어져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 김휘집 타석에서 초구 폭투로 4-2로 좁혀졌습니다. 하지만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LG가 7-2로 앞선 5회초에는 1사 후 푸이그에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7-3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마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가르시아 결승타
LG는 0-1로 뒤진 1회말 선발 한현희의 제구 난조를 파고들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안타 2사사구로 2사 만루가 되자 이재원이 초구 사구를 얻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날 LG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해 선발 전원 안타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개의 사구로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가르시아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1을 만들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로 가르시아는 이번 주에만 2개의 결승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사 1, 3루 문보경 타석에서 더블 스틸로 3루 주자 이재원이 득점해 4-1로 벌렸습니다.
문보경-오지환 홈런
4회말 LG는 다시 한번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문보경이 안정을 찾아가던 한현희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5-2가 되었습니다. 이후 한현희와 박주성을 상대로 2사 후 4연속 사사구를 얻어내 7-2로 벌렸습니다.
LG가 8-3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이 우월 솔로 홈런으로 9-3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8호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은 25홈런까지 도전하는 페이스입니다.
이민호 강판 이후에는 송은범과 배재준이 각각 2이닝을 나눠 던져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두 투수의 호투로 LG는 추가적인 불펜 소모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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