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승에 실패하며 하루 만에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5일 잠실 키움전에서 에이스 켈리의 난조로 인해 7-8로 석패했습니다.
켈리 2회초 2사 후 7실점
선발 켈리는 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매특허인 5이닝조차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후반기 켈리가 등판한 3경기에서 팀은 모두 패했습니다. 그는 전반기 오버 페이스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후 켈리가 실투를 남발하며 6연속 피안타로 난타당하며 7실점해 충격적이었습니다. 지난 7월 28일 문학 SSG전에서 LG가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3실점했던 투구 내용보다 훨씬 나빴습니다.
켈리는 2사 3루에서 이지영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박준태를 상대로 12구까지 끌려간 끝에 체인지업이 높아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1-2 리드를 허용하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후 이정후의 좌중월 싹쓸이 2타점 3루타와 푸이그의 좌월 2점 홈런을 포함한 4연속 피안타로 1-7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켈리를 7실점할 때까지 굳이 마운드에 방치해 이닝을 마치도록 한 류지현 감독의 결정이 옳았는지 의문입니다.
정우영 쐐기 적시타 허용
LG는 5-7로 추격한 뒤 맞이한 6회말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유강남이 루킹 삼진으로 흐름을 끊어먹었습니다. 이어 홍창기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득점은 없었습니다. 2사 2, 3루 역전 기회에서 박해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쐐기점은 정우영이 허용했습니다. 7회초 2사 3루에 등판한 그는 이지영에 2구 몸쪽 투심을 밀어 넣다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6-8로 벌어졌습니다. 이날의 쐐기점 허용입니다. 차라리 이정용을 투입했다면 결과가 나았을 수도 있습니다. 매 경기 클린 히트 허용을 양산하고 있는 정우영은 1군 말소 및 2군 재정비가 바람직합니다.
9회말 강공, 결과적으로 실패
9회말 대타 이재원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7-8로 추격한 뒤 홍창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동점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강공으로 임해 투수 땅볼에 그쳐 1루 주자 홍창기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되었습니다.
이어 문성주와 김현수가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박해민에 일단 희생 번트를 지시해 1사 2루 동점 기회를 만든 뒤 상대를 압박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0558711
http://twitter.com/tominodijeh
켈리 2회초 2사 후 7실점
선발 켈리는 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매특허인 5이닝조차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후반기 켈리가 등판한 3경기에서 팀은 모두 패했습니다. 그는 전반기 오버 페이스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후 켈리가 실투를 남발하며 6연속 피안타로 난타당하며 7실점해 충격적이었습니다. 지난 7월 28일 문학 SSG전에서 LG가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3실점했던 투구 내용보다 훨씬 나빴습니다.
켈리는 2사 3루에서 이지영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박준태를 상대로 12구까지 끌려간 끝에 체인지업이 높아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1-2 리드를 허용하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후 이정후의 좌중월 싹쓸이 2타점 3루타와 푸이그의 좌월 2점 홈런을 포함한 4연속 피안타로 1-7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켈리를 7실점할 때까지 굳이 마운드에 방치해 이닝을 마치도록 한 류지현 감독의 결정이 옳았는지 의문입니다.
정우영 쐐기 적시타 허용
LG는 5-7로 추격한 뒤 맞이한 6회말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유강남이 루킹 삼진으로 흐름을 끊어먹었습니다. 이어 홍창기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득점은 없었습니다. 2사 2, 3루 역전 기회에서 박해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쐐기점은 정우영이 허용했습니다. 7회초 2사 3루에 등판한 그는 이지영에 2구 몸쪽 투심을 밀어 넣다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6-8로 벌어졌습니다. 이날의 쐐기점 허용입니다. 차라리 이정용을 투입했다면 결과가 나았을 수도 있습니다. 매 경기 클린 히트 허용을 양산하고 있는 정우영은 1군 말소 및 2군 재정비가 바람직합니다.
9회말 강공, 결과적으로 실패
9회말 대타 이재원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7-8로 추격한 뒤 홍창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동점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강공으로 임해 투수 땅볼에 그쳐 1루 주자 홍창기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되었습니다.
이어 문성주와 김현수가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박해민에 일단 희생 번트를 지시해 1사 2루 동점 기회를 만든 뒤 상대를 압박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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