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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2일 LG:롯데 - ‘정우영 0.1이닝 3실점 블론 패전’ LG 3-4 역전패 야구

LG가 치명적인 패배로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일 사직 롯데전에서 정우영의 0.1이닝 3실점 난조로 3-4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롯데와의 상대 전적도 3승 1무 6패로 열세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정우영 0.1이닝 3실점 패전

LG는 0-1로 뒤진 6회초 채은성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한 뒤 7회초에는 유강남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3-1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진했던 정우영이 최악의 투구로 역전을 허용해 블론 세이브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7회말 등판한 정우영은 선두 타자 전준우에 볼넷을 내주며 불을 지폈습니다. 이대호에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안치홍에 1:2의 유리한 카운트에 복판 약간 낮은 실투로 우중월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플럿코의 선발승 요건을 날린 불론 세이브입니다. 정우영은 등판 직후 안치홍까지 3명의 타자를 상대로 모두 초구에 볼을 던져 제구 불안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정우영이 정훈에 초구에 깊숙한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LG는 3-4로 역전당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정우영을 상대로 롯데 타자들은 한 명도 내야 땅볼을 치지 않았습니다. 최근 그의 무브번트가 엉망이라는 사실을 방증합니다.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너무도 많은 등판을 했던 여파인지 의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LG는 후반기 불펜 필승조의 집단 붕괴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김현수-가르시아 동반 부진

정우영이 역전을 허용한 뒤 LG 타선은 8회초와 9회초가 모두 3명의 타자로 종료되며 패퇴했습니다. 9회초에는 1사 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문성주의 6-4-3 병살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3번 타자 김현수, 5번 타자 가르시아는 각각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출루가 없어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김현수는 발목 부상이 완쾌된 뒤에 선발 라인업에 합류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가르시아는 콘택트에만 치중하는 탓인지 타격 시 하체 수반 없이 양팔만 돌려 타구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하위 타선에 배치한 뒤 타격 페이스를 찾으면 중심 타선에 올리는 편이 낫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904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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