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을 쉰 LG가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일 잠실 롯데전에서 2-1 신승을 거뒀습니다.
‘5이닝 1실점’ 김윤식, 승리 발판 마련
선발 김윤식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으나 우천 취소된 뒤의 투구 내용이라 더욱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윤식은 1회초 2사 후 이대호와 전준우에 연속 안타를 맞아 2, 3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희를 상대로 0:3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후 이호연의 땅볼 타구에 대한 2루수 손호영의 포구 실책이 빌미가 되어 2사 2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태양을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2회말 LG가 1점을 선취한 직후 3회초 김윤식은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황성빈에 내준 볼넷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그의 유일한 사사구 허용이었습니다.
이대호 타석에서 황성빈은 초구에 2루 도루를 시도했고 LG 배터리는 막지 못했습니다. 이대호의 땅볼 타구 때 유격수 오지환이 3루 송구를 의식하다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러 1사 1, 3루로 번졌습니다. 전준우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1:1 동점이던 4회초 김윤식은 피터스와 이호연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역전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정보근을 3루수 직선타, 한태양을 체인지업으로 3구 삼진 처리한 뒤 안치홍을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 삼자 범퇴를 끝으로 김윤식은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박해민 결승타
LG 타선은 10안타 4사사구에도 2득점에 그치며 잔루 12개를 남발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우천 취소 탓인지 몇몇 타자들의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1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무산시킨 뒤 2회말 선취 득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재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자 문보경이 좌월 2루타로 이재원을 불러들였습니다. 하지만 무사 2루에서 유강남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공격 흐름이 끊어져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3회말 1:1 동점이 된 뒤 3회말 1사 2루 기회가 오지환과 이재원의 연속 삼진으로 무산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 2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좌익수 플라이로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에 모두 내야 땅볼, 오지환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6회말 LG는 매우 어렵게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무사 1, 3루 절호의 기회에서 유강남과 대타 이영빈의 연속 삼진으로 2사에 몰렸습니다. 오픈 스탠스로 타격 폼을 바꾼 유강남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터뜨렸습니다. 리드오프 박해민은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홍창기의 공백을 완전히 지웠습니다.
정우영-고우석 2.1이닝 무실점 합작
7회초에는 이정용이 등판했으나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1,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이대호가 이정용의 엄청나게 높은 몸쪽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2사가 되었습니다. 정우영이 구원 등판해 전준우를 3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정우영은 8회초까지 마치며 홀드를 추가했습니다.
9회초에는 고우석이 삼자 범퇴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그는 22세이브로 세이브 1위를 지켰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89211234
http://twitter.com/tominodijeh
‘5이닝 1실점’ 김윤식, 승리 발판 마련
선발 김윤식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으나 우천 취소된 뒤의 투구 내용이라 더욱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윤식은 1회초 2사 후 이대호와 전준우에 연속 안타를 맞아 2, 3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희를 상대로 0:3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후 이호연의 땅볼 타구에 대한 2루수 손호영의 포구 실책이 빌미가 되어 2사 2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태양을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2회말 LG가 1점을 선취한 직후 3회초 김윤식은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황성빈에 내준 볼넷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그의 유일한 사사구 허용이었습니다.
이대호 타석에서 황성빈은 초구에 2루 도루를 시도했고 LG 배터리는 막지 못했습니다. 이대호의 땅볼 타구 때 유격수 오지환이 3루 송구를 의식하다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러 1사 1, 3루로 번졌습니다. 전준우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1:1 동점이던 4회초 김윤식은 피터스와 이호연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역전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정보근을 3루수 직선타, 한태양을 체인지업으로 3구 삼진 처리한 뒤 안치홍을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 삼자 범퇴를 끝으로 김윤식은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박해민 결승타
LG 타선은 10안타 4사사구에도 2득점에 그치며 잔루 12개를 남발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우천 취소 탓인지 몇몇 타자들의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1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무산시킨 뒤 2회말 선취 득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재원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자 문보경이 좌월 2루타로 이재원을 불러들였습니다. 하지만 무사 2루에서 유강남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공격 흐름이 끊어져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3회말 1:1 동점이 된 뒤 3회말 1사 2루 기회가 오지환과 이재원의 연속 삼진으로 무산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 2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좌익수 플라이로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에 모두 내야 땅볼, 오지환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6회말 LG는 매우 어렵게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무사 1, 3루 절호의 기회에서 유강남과 대타 이영빈의 연속 삼진으로 2사에 몰렸습니다. 오픈 스탠스로 타격 폼을 바꾼 유강남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터뜨렸습니다. 리드오프 박해민은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홍창기의 공백을 완전히 지웠습니다.
정우영-고우석 2.1이닝 무실점 합작
7회초에는 이정용이 등판했으나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1,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이대호가 이정용의 엄청나게 높은 몸쪽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2사가 되었습니다. 정우영이 구원 등판해 전준우를 3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정우영은 8회초까지 마치며 홀드를 추가했습니다.
9회초에는 고우석이 삼자 범퇴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그는 22세이브로 세이브 1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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