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승으로 5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26일 수원 KT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마운드와 야수진이 힘을 합쳐 ‘막는 야구’에 성공했습니다.
김현수 결승 홈런
LG 타선은 1회초 김현수의 우월 2점 홈런과 2회초 1사 1, 3루에서 홍창기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3-0을 만들었습니다. 김현수는 14호 홈런으로 결승타를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3회초를 기점으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김현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잔루가 되었습니다. 3-1로 앞선 5회초에는 2사 후 채은성과 문보경의 연속 중전 안타로 1, 2루가 되었으나 이재원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한 이재원은 주말 3연전 내내 선발 출전하고도 안타가 1개에 그쳤습니다.
6회초와 7회초에는 2이닝 연속 선두 타자 안타에도 병살타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6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허도환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문성주의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7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김현수의 4-6-3 병살타가 나와 3명의 타자로 이닝이 끝났습니다.
이민호 6이닝 1실점 7승
선발 이민호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7승을 거뒀습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었음에도 주간 2승에 성공했습니다. 데뷔 첫 KT전 승리이기도 합니다.
이민호의 유일한 실점은 오심의 결과물이었습니다. 4회말 1사 후 0:2에서 4구 박병호의 헛스윙에 대해 권영철 1루심이 노 스윙으로 잘못 판단했습니다. 곧바로 5구 슬라이더가 높아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민호는 이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득점권 기회조차 내주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었습니다.
박해민 2이닝 연속 호수비
불펜 필승조가 가동된 뒤에는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가 압도적이었습니다. 7회말 정우영이 3일 연투 혹사에 내몰린 가운데 선두 타자 장성우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가 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전력 질주해 왼팔을 쭉 뻗어 아웃 처리했습니다. 정우영은 2사 후 피안타와 볼넷으로 1, 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대타 김준태를 바깥쪽 승부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8회말에 등판한 이정용은 1사 후 알포드에 우중간 담장에 직격할 듯한 장타성 타구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담장에 몸을 부딪치며 아웃 처리했습니다. 이정용은 박해민의 도움으로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9회말에는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해 1사 후 장성우에 볼넷을 내준 뒤 배정대 타석 초구에 폭투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하지만 배정대를 2루수 뜬공, 대타 송민섭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21세이브로 세이브 단독 1위에 등극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89016183
http://twitter.com/tominodijeh
김현수 결승 홈런
LG 타선은 1회초 김현수의 우월 2점 홈런과 2회초 1사 1, 3루에서 홍창기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3-0을 만들었습니다. 김현수는 14호 홈런으로 결승타를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3회초를 기점으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김현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잔루가 되었습니다. 3-1로 앞선 5회초에는 2사 후 채은성과 문보경의 연속 중전 안타로 1, 2루가 되었으나 이재원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한 이재원은 주말 3연전 내내 선발 출전하고도 안타가 1개에 그쳤습니다.
6회초와 7회초에는 2이닝 연속 선두 타자 안타에도 병살타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6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허도환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문성주의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7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김현수의 4-6-3 병살타가 나와 3명의 타자로 이닝이 끝났습니다.
이민호 6이닝 1실점 7승
선발 이민호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7승을 거뒀습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었음에도 주간 2승에 성공했습니다. 데뷔 첫 KT전 승리이기도 합니다.
이민호의 유일한 실점은 오심의 결과물이었습니다. 4회말 1사 후 0:2에서 4구 박병호의 헛스윙에 대해 권영철 1루심이 노 스윙으로 잘못 판단했습니다. 곧바로 5구 슬라이더가 높아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민호는 이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득점권 기회조차 내주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었습니다.
박해민 2이닝 연속 호수비
불펜 필승조가 가동된 뒤에는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가 압도적이었습니다. 7회말 정우영이 3일 연투 혹사에 내몰린 가운데 선두 타자 장성우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가 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전력 질주해 왼팔을 쭉 뻗어 아웃 처리했습니다. 정우영은 2사 후 피안타와 볼넷으로 1, 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대타 김준태를 바깥쪽 승부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8회말에 등판한 이정용은 1사 후 알포드에 우중간 담장에 직격할 듯한 장타성 타구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이 담장에 몸을 부딪치며 아웃 처리했습니다. 이정용은 박해민의 도움으로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9회말에는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해 1사 후 장성우에 볼넷을 내준 뒤 배정대 타석 초구에 폭투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하지만 배정대를 2루수 뜬공, 대타 송민섭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21세이브로 세이브 단독 1위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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