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콘텐츠뷰/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로스트 시티 – 채닝 테이텀 XXX만 남았다 영화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맥빠지는 어드벤쳐 영화

아담 니, 아론 니 형제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로스트 시티’는 남편과의 사별 이후 두문불출하던 로맨틱 어드벤처 소설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가 모험에 휘말린다는 줄거리입니다. 로레타를 짝사랑하던 소설 표지 모델 앨런(채닝 테이텀)이 동행합니다. 로레타를 납치해 강제로 모험에 내모는 악역은 재벌 2세 페어팩스(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입니다.

여성 소설가가 우연히 만난 남성과 모험하며 사랑에 빠지는 어드벤처 영화라는 점에서 ‘로맨싱 스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로레타가 고고학적 지식이 풍부하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적 트릭이나 소품, 세트는 매우 미미합니다. 페어팩스가 노리는 보물 ‘불의 왕관’의 실체도 시시해 반전이라고 하기에는 맥이 빠집니다. 제작비의 한계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영화적 스케일도 작습니다.

액션도 카메오와 다름없는 브래드 피트의 초반 출연 장면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앨런이 근육질의 남자 주인공이지만 외모만 그럴싸할 뿐 무력이나 지력 모두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최근의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해 남성이 여성을 구원하는 줄거리가 금기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채닝 테이텀 엉덩이 노출만 남았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하며 압도적인 무력을 보유한 잭의 비중이 크면 남자 주인공 앨런이 가려지기에 잭은 굵고 짧은 출연 이후 머리에 총을 맞고 조기에 퇴장합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 도중의 추가 장면에 잭이 재등장해 전혀 설득력이 없는 생존의 이유를 언급합니다.

악역인 페어팩스도 카리스마가 부족해 긴장감이 부족합니다. 대사로도 다뤄지듯 해리 포터의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며 체구도 작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악역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로스트 시티’는 액션 영화나 어드벤처 영화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깝지만 두 주인공의 입담에만 의존합니다. 비슷한 소재의 ‘정글 크루즈’보다도 오락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남는 것은 채닝 테이텀의 엉덩이 노출 장면뿐입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화끈한 성적 농담으로 채우며 성인용 영화를 추구하는 편이 나았을 것입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엑스트라 2022/04/29 06:11 # 답글

    해리포터는 역시 무리였나..... 악당 흉내내기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