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콘텐츠뷰/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10월 6일 LG:SSG DH - ‘류지현 감독 무사안일’ LG 1승 1패로 3연전 루징 야구

LG가 더블헤더 1승 1패로 주초 3연전 1승 2패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SSG 상대 더블헤더 1차전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는 3-11로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SSG 상대 6승 9패로 남은 맞대결 1경기와 무관하게 루징 시즌이 확정되었습니다. 더불어 팀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역전 발판 마련’ 백승현 호투 인상적

LG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이우찬이 1.2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실점으로 극도의 난조를 노출했습니다. 그는 55개의 투구 수 중 볼이 29개, 스트라이크가 26개로 고질적인 제구 난조를 되풀이했습니다. 패전 처리로도 활용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0-1로 뒤진 2회초 2사 만루에서 백승현이 이우찬을 구원 등판해 남태혁을 변화구 위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투수 전환 이후 1군 데뷔 시즌인 백승현은 구위와 제구, 그리고 연투 능력을 모두 갖춰 향후 경험이 쌓이면 필승조의 일원이 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이후 LG는 수아레즈, 이정용,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을 차례로 투입해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수아레즈는 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첫 구원승을 수확하며 9승을 달성했습니다. 1-1 동점이던 5회초 1사 1, 3루 위기에서 김강민의 깊숙한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6-4-3 병살로 연결시킨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가 결정적이었습니다.

LG 타선은 0-1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 서건창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뒤 5회말 2사 후 김현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현수의 15호 홈런은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6회말에는 2사 후 4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2점을 추가해 4-1로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또 불운’ 임찬규, 류지현 감독의 강판 늦어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임찬규의 불운은 되풀이되었습니다. 6.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임찬규의 실점은 모두 사사구가 화근이 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0-0이던 3회초 2사 후 9번 타자 김찬형에 볼넷을 내준 뒤 최지훈에 던진 몸쪽 체인지업이 우측 적시 3루타로 연결되어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LG는 5회말 3안타를 묶어 2-1로 역전했으나 임찬규는 곧바로 6회초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최지훈에 또다시 체인지업이 우전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평범한 뜬공으로 보였던 타구는 우익수 채은성의 굼뜬 처리로 인해 안타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채은성의 수비는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2사 후 추신수의 우전 적시타에 2루 주자 최지훈이 득점해 2-2 동점이 되었습니다.

2-2 동점이던 7회초 임찬규가 한계 투구 수에 육박한 가운데 1사 후 하위 타선의 김강민에 사구, 박성한에 볼넷을 내줘 1, 2루 역전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임찬규의 선발승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투수를 교체해야 하는 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은 끝내 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밀어붙였고 2사 후 임찬규가 김찬형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2-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임찬규는 뒤늦게 강판당했으나 이미 결승타를 얻어맞은 뒤였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전임자 류중일 감독의 과오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습니다.

오지환, 치명적인 본헤드 주루사

7회말에는 어처구니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이상호의 깊숙한 유격수 앞 내야 안타 때 2루 주자 오지환이 3루에 슬라이딩하지 않고 서서 들어가다 오버런으로 태그 아웃되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주루의 기본을 망각한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분위기는 상대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8회초 선두 타자 오태곤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 때 1루수 이상호가 송구를 받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진해수와 최성훈이 합계 5피안타 2사사구 7실점으로 2-10으로 벌어져 무너져 승부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주초 3연전 루징 시리즈가 당연한 듯 더블헤더 2차전 패배를 방조한 무사안일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3위로 추락시켰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DH 1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8552753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DH 2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8561591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