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콘텐츠뷰/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분노의 질주 4DX – 아날로그적인 ‘카 액션 가족’의 원점 영화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고성능 차량 3대를 활용한 정체불명의 강도단이 대형 트럭의 화물을 강탈하는 사고가 빈발합니다. LA 경찰 브라이언(폴 워커 분)은 정체를 숨긴 채 폭주 레이서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여동생 미아(조다나 브루스터 분)에게 접근합니다. 브라이언의 상관은 도미닉과 그의 친구들이 강도단이라 의심하지만 브라이언은 부정합니다.

시리즈의 원점인 2011년 작

롭 코엔 감독의 2011년 작 ‘분노의 질주’가 4DX 포맷으로 재개봉되었습니다. 지난 5월 개봉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비롯해 외전을 포함한 10편의 시리즈의 첫 영화입니다. 향후 시리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도니믹, 브라이언, 미아, 레티(미셸 로드리게즈 분)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서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도미닉과 브라이언의 우정 및 브라이언과 미아의 사랑의 출발점이 제시됩니다. 도미닉과 레티는 자동차를 매개로 어린 시절부터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설정입니다. 이들은 시리즈가 거듭되며 가족이 되고 ‘가족’이라는 단어가 대사 속에도 강조되지만 ‘분노의 질주’에서는 크게 강조되지는 않습니다.

‘분노의 질주’는 두 주인공의 정체를 반전으로 제시합니다. 브라이언은 경찰임을 숨기다 초반에, 돔은 의문의 갱단의 리더임이 후반에 정체가 드러납니다. 브라이언은 도미닉을 의심하지 않으나 자신의 신뢰가 어긋났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 도미닉을 브라이언이 탈출시키는 결말로 본편이 마무리됩니다.

엔딩 크레딧 종료 후 추가 장면에는 탈출에 성공한 도미닉이 멕시코에서 홀로 머물고 있음이 제시됩니다. 본편의 공간적 배경은 LA에만 국한됩니다.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연상시키며 전 세계 각국을 주유하는 설정은 시리즈의 원점인 ‘분노의 질주’와는 무관했습니다.

고 폴 워커 풋풋한 모습, 안타까워

카 액션은 지금보다 훨씬 아날로그적이어서 허황한 요소가 덜합니다. 대신 장면의 전환이나 편집이 현재의 후속편들에 비해 더딘 측면이 있습니다. 4DX 효과는 마치 관객이 차량을 과속으로 운전하며 드리프트하는 듯한 쾌감을 체감케 해 압도적입니다.

201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의 풋풋한 얼굴은 안타깝습니다. 최신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루스터도 20년 전 작품인 만큼 당연히 훨씬 젊은 모습으로 출연합니다. 한국계 배우이지만 2002년 작 ‘007 다이 어나더 데이’ 출연 이후 한국에서 외면받고 있는 릭 윤은 베트남계로 암시되는 갱단의 두목 조니 트란을 연기해 도미닉과 대립각을 세웁니다.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 ‘파괴 본능’ 충실 오락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 아제르바이잔 추격전 압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허황된 액션, 007 연상시켜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 액션보다 수다가 더 많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만화적 카 액션, 뻔뻔스러워 매력적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SAGA 2021/07/26 23:09 # 답글

    얼마전에 팸플릿 리뷰를 하다가 다시 보게 됐는데 지금 시리즈의 전설이 된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에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ㅎㅎ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