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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1일 LG:kt - ‘임찬규 7피안타 6실점’ LG 1-6 완패 야구

LG가 2연패를 당했습니다. 1일 잠실 kt전에서 임찬규와 부진과 타선 침묵이 겹쳐 1-6으로 완패했습니다. LG는 1위 kt와의 승차가 2.5경기 차로 멀어졌습니다. 더불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kt, SSG, 삼성에 모두 상대 전적 열세가 되었습니다.

‘클러치 에러’ 임찬규, 뭇매 맞고 패전

선발 임찬규는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가운데 몰리거나 높게 형성되어 뭇매를 맞아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부터 3회초까지 3이닝 연속 실점에 합계 6실점으로 너무도 쉽게 경기 흐름을 상대에 내줬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조용호에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강백호에 다시 초구가 가운데 높아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로 번졌습니다. 배정대를 상대로 바깥쪽 커브가 높아 선제 우전 적시타를 맞은 뒤 허도환의 스퀴즈로 0-2가 되었습니다.

2회초 임찬규는 클러치 에러를 범해 빅 이닝을 허용하며 자멸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장성우와 김건형에 각각 커브와 체인지업이 높아 연속 안타를 맞아 비롯된 무사 1, 2루에서 2사가 될 때까지 용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황재균의 땅볼 타구를 한 번에 잡지 못한 임찬규가 1루에 악송구 실책을 저질러 0-3으로 벌어졌습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배정대에 바깥쪽 커브가 덜 떨어져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5로 벌어졌습니다. 배정대를 상대로 두 타석 연속으로 커브를 던지다 족족 적시타를 얻어맞은 공 배합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3회초 임찬규는 선두 타자 장성우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좌월 솔로 홈런을 통타당해 0-6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여기서 끝났습니다.

LG 타선, 17이닝 1득점

LG 타선은 7안타 2사사구로 9명이 출루했으나 단 1득점에 그치며 잔루 8개를 남발했습니다. 선두 타자 출루가 1회에 그친 것이 저조한 득점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전날 경기 2회말부터 합치면 17이닝 동안 고작 1득점입니다.

3번 타자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와중에 선발 출전 고집이 독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차라리 1군 제외가 낫습니다.

0-5로 뒤진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1, 2루 기회가 마련되었으나 유강남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입단 동기 임찬규와 유강남은 다년간의 기량 정체가 두드러집니다.

0-6으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 타자 채은성의 좌월 2루타로 이날 경기 유일한 선두 타자 출루가 이루어졌습니다. 3회초부터 3루수 수비에 투입된 이상호가 LG 이적 후 첫 타석인 2사 3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로 채은성을 불러들여 LG는 영패를 모면했습니다.

7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이형종의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주자가 있을 때 침묵하는 이형종의 고질적 약점이 되풀이되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453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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