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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4일 LG:KIA - ‘불펜 필승조 집단 난조’ LG 3-4 재역전패 야구

LG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습니다. 5일 광주 KIA전에서 불펜 필승조 정우영, 김대유, 송은범, 그리고 마무리 고우석까지 모두 사사구를 허용하며 집단 난조를 노출해 3-4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KIA 상대 2승 5패의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1-3번 타자 합계 13타수 무안타

결정적 패인은 불펜에 있으나 타선 침묵도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6이닝 4안타 무사사구 6삼진 1득점에 그치며 완전히 묶였습니다. 4안타 중 2안타를 기록한 채은성만이 정타를 만들어냈고 나머지 2개의 안타는 빗맞은 내야 안타였을 정도로 임기영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LG는 사이드암 투수에 매우 취약합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한 타석만 소화한 뒤 급체로 이천웅이 3회초부터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2번 타자 오지환의 4타수 4삼진과 3번 타자 김현수의 4타수 무안타로 1번 타자부터 3번 타자까지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한 가운데 합계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천웅은 2군으로, 오지환은 하위 타순으로 내려야 합니다. 류지현 감독은 기존 주전에 대한 과신을 버리고 타순 및 야수진 엔트리를 크게 바꿔야 합니다.

정우영 난조, 동점 허용 직결

선발 이민호는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외형적으로는 호투했습니다. 제구가 그다지 원활하지는 않았으나 구위로 버텼습니다.

LG는 0-1로 뒤진 7회초 김민성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3-1로 역전해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7회말부터 가동된 불펜 필승조가 자멸했습니다.

7회말 시작과 함께 등판한 정우영은 5월 28일 잠실 키움전 이후 7일 만의 등판인 탓인지 제구가 엉망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김선빈에 3:0으로 출발해 볼넷을 내준 것이 동점 허용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좌타자 김민식에 중전 안타를 맞아 좌타자에 대한 고질적 약점을 되풀이한 정우영은 희생 번트를 시도하려는 이창진에 2구 만에 사구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박찬호의 유격수 땅볼로 3-2로 좁혀진 뒤 1사 1, 3루에서 김대유가 구원 등판했으나 최원준의 1루수 땅볼로 3-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LG 타선은 9회초 마지막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1사 2루에서 유강남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천웅 역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잔루만 7개가 되었습니다.

고우석, 끝내기 안타 맞아

네 번째 투수 송은범이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진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끝내기 주자를 출루시켰습니다. 고우석이 등판했으나 터커에 초구에 사구를 내줘 2사 1, 2루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올 시즌 고우석은 19이닝 동안 9사사구로 제구가 극도로 불안합니다.

고우석은 최형우를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4구 변화구가 떨어지지 않아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3-4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베테랑 최형우에 패스트볼로 밀어붙이지 않고 변화구로 승부한 공 배합부터 잘못되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33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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