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콘텐츠뷰/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4월 10일 LG:SSG - ‘이형종-신민재 치명적 주루사’ LG 3-4 석패 야구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0일 잠실 SSG전에서 타자들의 타격 및 주루 집중력 부재로 인해 3-4로 석패했습니다.

나광남 1루심 오심으로 역전

LG는 1회말 2사 후 라모스의 마수걸이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2회말 1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가 정주현의 루킹 삼진과 홍창기의 3루수 땅볼로 무산되었습니다. 정주현은 1:2에서 4구 바깥쪽 낮은 커브가 볼이라 판단했지만 유덕형 주심은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습니다. 유덕형 주심은 유난히 SSG의 수비 이닝에서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이 넓었습니다.

3회초 오심이 빌미가 되어 역전당했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를 친 박성한은 1루수 라모스의 1루수 송구로 뒤로 빠졌을 때 페어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가 2루 진루 의사를 명백히 드러냈습니다. 이때 투수 켈리가 태그했지만 나광남 1루심은 박성한의 2루 진루 의사가 없다고 오심했습니다.

이어 최정의 희생 플라이와 최주환의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1-2로 역전되었습니다. 최주환의 역전 2루타는 우익수 이형종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형종이 몸을 날리는 동작이 어정쩡했습니다.

박성한이 정상적으로 아웃되었다면 3회초는 무실점 이닝이 되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나광남 1루심의 오심으로 인해 첫 타석 안타를 기록한 박성한은 기가 살아 결과적으로 결승타를 치게 되었습니다.

선발 켈리는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오심 탓도 있으나 구속과 제구 모두 지난해까지의 좋을 때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상대의 도루 시도 2개에 완전히 스타트를 빼앗기며 허용했는데 보완이 요구됩니다.

이형종 본헤드 주루사

6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한 최동환은 로맥과 고종욱에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되었습니다. 최동환은 지난해 이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선두 타자 로맥의 좌전 안타는 3루수 김민성의 수비가 허술했습니다.

이정용이 구원 등판했지만 2사 후 최지훈에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1-3으로 벌어졌습니다. 바깥쪽 낮은 커브를 최지훈이 잘 쳤습니다.

LG는 6회말 라모스와 이형종의 2루타를 묶어 2-3으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3루 동점 기회에서 김민성의 1루수 직선타 아웃에 3루 주자 이형종의 귀루가 늦어 병살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무사 혹은 1사 3루에서 직선 타구가 나오면 일단 주자는 귀루해야 한다는 기본기를 망각한 이형종의 본헤드 플레이였습니다. 이형종은 의욕만 앞서는 주루 플레이가 잦습니다.

7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3-3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만루 역전 기회는 김현수의 중견수 플라이로 무산되었습니다.

‘제구 난조’ 정우영 2패째

승부는 8회초에 갈렸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등판한 정우영이 선두 타자 김강민에 사구를 내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1사 후 박성한의 우월 적시 2루타로 김강민이 득점해 3-4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정우영은 패전 투수가 되며 올 시즌 LG의 2패를 홀로 기록했습니다. 정우영 역시 아직 제구가 불안합니다. 박성한의 결승타도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유강남이 바깥쪽으로 빠져 앉았지만 정우영의 3구가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신민재 치명적 견제사

LG는 9회말 선두 타자 유강남이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으나 대타 이주형 타석에서 1루 대주자 신민재가 견제사를 당해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발만 빠르지 주루 센스가 없어 견제사 및 도루 실패가 잦은 신민재는 대주자 활용을 포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신민재의 주루사로 인해 9회말 1안타 3사사구를 묶어 무득점에 그쳐 패했습니다. 이형종과 신민재의 주루사는 치명적이었습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이형종이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변화구에 루킹 삼진을 당해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유덕형 주심은 마지막 순간까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1013369

http://twitter.com/tominodij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