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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4월 4일 LG:NC 개막전 – ‘정우영 특급 구원’ LG 류지현 감독 첫 승 야구

LG가 마운드의 힘을 내세워 개막전에서 신승을 거뒀습니다. 4일 창원 NC전에서 2-1로 역전승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LG 타선 11잔루 남발

LG 타선은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부족 및 작전 수행 능력 부재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8안타 5사사구에 상대 실책 2개와 보크까지 얹었지만 2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11개를 남발했습니다.

LG는 1회초 리드 오프 홍창기의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루 선취점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중심 타선의 후속타 불발로 2루가 고스란히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0-1로 뒤진 2회초에는 2사 후 1, 2루 기회가 왔지만 오지환의 2루수 땅볼로 무산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으나 이형종과 채은성의 범타로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4회초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무사 1루에서 유강남의 병살타성 땅볼 타구에 대한 1루수 강진성의 2루 악송구 실책으로 무사 1, 2루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정주현의 번트 실패로 2루 주자 김민성이 포스 아웃되며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몸쪽 승부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선 뒤 라모스의 좌익수 플라이로 무득점 이닝이 되고 말았습니다. 상대 실책에도 편승하지 못했습니다.

6회초에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홍성민의 보크로 무사 2루가 되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2루가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김현수 역전 결승타

LG는 7회초 상대의 실책이 수반된 무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주장 김현수는 2안타로 동점타 및 역전 결승타를 기록하며 타선을 견인했습니다. 리드오프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출루 머신’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4번 타자 이형종에게 류지현 감독은 희생 번트를 지시했습니다. 추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작전 수행 능력이 부족한 데다 4번 타자로 배치된 이형종에게 희생 번트 지시는 납득이 어려웠습니다. 이형종의 번트 타구는 투수 김진성의 앞으로 강하게 향해 2루 대주자 김용의가 3루에서 포스 아웃되어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이어 채은성의 우전 안타가 나와 1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민성과 유강남의 연속 범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올 시즌 스몰볼을 추구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남겼습니다.

‘1.2이닝 무실점’ 정우영, 최고 수훈

선발 켈리는 구속과 제구가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회초에는 2사 후 나성범에 슬라이더가 덜 떨어져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3회말 2사 1, 3루, 5회말 2사 만루 위기를 틀어막으며 최소 실점으로 임무를 마치고 내려갔습니다. 켈리는 승패를 남기지는 않았으나 에이스답게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1 동점이던 6회말 등판한 함덕주는 3타자 연속 삼진으로 깔끔하게 첫 이닝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LG가 2-1로 역전한 뒤 맞이한 7회말 1사 후 갑자기 제구가 흔들려 김찬형과 이명기에 연속 볼넷을 허용해 역전 위기를 허용했습니다.

좌타자 박민우 타석에서 류지현 감독은 좌완 함덕주를 내리고 사이드암 정우영을 투입하며 ‘좌우 놀이’를 부정하는 놀라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정우영은 박민우를 초구에 6-3 병살타 처리해 최대 위기에서 불을 껐습니다. 오지환이 땅볼 타구 포구 과정에서 한 번 공을 더듬어 불안했으나 후속 동작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우영의 구원 성공으로 함덕주는 LG에서의 데뷔전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정우영은 8회말 선두 타자 나성범에 중전 안타를 내줘 동점 주자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양의지를 1-6-3 병살 처리해 누상에서 주자를 지웠습니다. 정우영의 2루 송구가 다소 불안했으나 오지환이 매끄럽게 병살 연결했습니다.

알테어를 3구 삼진 처리하며 정우영은 단 8개의 투구 수로 1.2이닝을 정리했습니다. 2개의 병살 유도는 놀라웠습니다. 정우영은 홀드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 최고 수훈 선수입니다.

9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154km/h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공 9개로 삼자 범퇴 세이브로 경기를 닫았습니다. 1점 차 상황에서 장타력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도 고우석의 공격적인 투구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075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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