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10월 28일 LG:한화 - ‘승리 걷어찬 류중일 감독’ LG, 6-0에서 6-7 역전패 야구

LG가 치명적인 역전패로 2위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28일 잠실 한화전에서 6-0의 넉넉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1회 끝에 6-7로 패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의 투수 교체 잘못이 되풀이된 탓입니다.

류중일 감독, 임찬규 강판 늦었다

LG가 6-0으로 크게 앞선 5회초 선발 임찬규가 급격한 난조에 빠졌습니다. 1사 후 노수광에 볼넷을 내준 뒤 강경학과 노시환에 연속 안타를 맞아 6-1이 되고 1사 1, 2루로 번졌습니다. 이때가 임찬규의 강판 적기였습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팀 승리 및 2위 수성보다는 임찬규의 선발승 요건이 중요한 듯 그대로 임찬규로 밀어붙였습니다. 반즈의 1타점 좌월 2루타에 이어 2사 후 이해창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6-4로 좁혀져도 류중일 감독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점수 차가 줄어들어 상대가 불펜 필승조를 투입해 LG 타선을 묶을 수 있는 여지를 류중일 감독이 제공했습니다.

임찬규는 김지수에 볼넷을 내주고서야 강판되었고 일단 5회초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상대의 추격 의지에 기름을 부어준 류중일 감독이 어리석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최고령 감독인 탓인지 투수 교체에 대한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오지환 실책, 동점 허용 빌미

6회초에는 실책이 동점으로 직결되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경학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자 이민호가 노시환에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민호는 노시환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볼넷을 내줘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민호의 공이 바깥쪽으로 계속 빠져 2:2가 된 뒤에도 5구에 다시 바깥쪽으로 빠져 앉아 풀카운트 및 결과적인 볼넷 허용을 자초한 포수 유강남의 리드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LG전에 강한 반즈 타석에서 2사 1, 2루가 되었기에 투수를 교체해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이민호로 밀어붙였고 반즈의 좌월 2타점 2루타로 6-6 동점이 되었습니다.

10회말 이성우 타석, 왜 대타 안 썼나?

4회말 홍창기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6-0이 된 뒤 4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무산시킨 LG 타선은 11회말을 끝으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끝내 무득점에 허덕였습니다.

5회말 2사 1, 2루가 무산되었고 6회말에는 선두 타자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본헤드 플레이로 견제사를 당했습니다.

8회말 2사 만루, 10회말 2사 2루 기회도 모두 살리지 못했습니다. 10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왜 이성우 타석에 대타 김호은을 투입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이성우에 맡긴 결과는 포수 파울 플라이였고 결국 무득점 이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날 류중일 감독의 경기 운영은 하나부터 열까지 의문투성이였고 결과도 최악이었습니다.

류중일 감독, ‘고우석 3이닝’ 고집하다 역전 허용

역전 및 결승점 허용은 또다시 투수 교체를 미룬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9회초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마무리 고우석을 무려 11회초까지 3이닝이나 던지게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10회초 종료 시점에 투구 수가 16구로 적었다고는 하나 마무리에게 3이닝 소화는 무리였습니다. 11회초 시작과 함께 송은범 혹은 최동환을 투입해야 했습니다.

11회초 노수광의 기습 번트 타구를 LG 내야진이 처리하지 못해 안타로 기록되었습니다. 3루수 김민성의 1루 송구가 부정확한 가운데 1루수 양석환이 포구에 실패했습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고우석이 송광민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6-7로 역전되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LG는 11회말 안타 없이 얻은 1사 1, 2루 기회에서 이형종이 좌익수 플라이, 김민성이 루킹 3구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LG의 잔루는 무려 12개였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63586123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