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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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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15일 LG:롯데 - ‘정찬헌 6이닝 1실점 7승’ LG, 2연패 탈출 야구

LG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를 탈환했습니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6-2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롯데와의 상대 전적을 7승 9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내용은 찜찜함이 컸습니다.

정찬헌 6이닝 1실점 7승

선발 정찬헌은 6이닝 8피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7승을 수확했습니다. 피안타가 적지 않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볼넷이 없었던 것이 승인이기도 합니다.

최근 호투에도 유난히 승운이 따르지 않은 정찬헌이 모처럼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이 5승에 그치며 시즌 아웃되었음을 감안하면 정찬헌의 선발 전환 및 7승은 대성공입니다.

정찬헌은 1회말 1사 후 손아섭에 좌중월 2루타, 전준우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전준우의 타구는 2루수 정주현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찬헌은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2-1로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5회말과 6회말에는 대위기를 극복했습니다. 5회말 1사 1, 3루에서는 오윤석을 초구에 6-4-3 병살타 유도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이날 유격수 오지환은 6-4-3 병살 3개를 연결시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6회말에는 무사 1, 2루에서 이대호, 정훈, 마차도에 모두 뜬공을 유도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이형종-김현수 타격, 채은성 수비 심각한 부진

LG 타선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답답했습니다. 1회초 1사 2루 선취 득점 기회가 이형종의 중견수 플라이와 김현수의 삼진으로 무산되었습니다.

0-1로 뒤진 3회초에는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사 2루 역전 기회는 이형종이 어깨높이의 몸쪽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이날 3번 타자 이형종과 4번 타자 김현수는 8타수 무안타 2삼진을 합작해 매우 심각했습니다.

4회초 1사 후 채은성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몸쪽 낮은 패스트볼을 홈런으로 연결시켜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채은성은 우익수로서 5회말 1사 후 김준태와 김재유의 연속 안타 때 모두 타구 판단에 실패하는 실책성 수비로 1사 1, 3루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그나마 정찬헌이 틀어막았기에 천만다행입니다. 내년부터 채은성은 외야 수비에 투입하지 않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대타 박용택 1타점 2루타

LG는 7회초에 시리즈 첫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빅 이닝에 이르는 과정은 너무도 험난했습니다. 무사 1, 2루 절호의 기회에서 양석환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초구와 2구에 모두 파울에 그친 뒤 결국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1사 후 유강남은 3:0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4구와 5구 한복판 패스트볼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6구 바깥쪽 낮은 변화구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유강남은 3:1이 된 뒤 5구는 놓치지 말아야 했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2사 1, 2로 바뀐 뒤 대타 박용택이 우측 담장에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져 홈런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직택’ 박용택은 현역 마지막 롯데전이자 사직 경기에서 결정적인 적시타를 대타로 기록했습니다.

박용택의 아쉬움은 홍창기가 털어냈습니다.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누상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5-1로 벌렸습니다.

정우영 제구 난조, 유강남 리드도 어이없어

LG가 5-1로 앞선 8회말 등판한 정우영은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4점 차에서 손아섭과 전준우에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손아섭을 상대로는 0:2에서 볼넷을 내줘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우영의 투구가 2스트라이크 이후에 계속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데도 포수 유강남이 바깥쪽으로 빠져 앉은 리드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두 타자 볼넷의 빌미를 유강남이 제공했습니다. 유강남은 동료 투수가 제구가 흔들리면 습관적으로 바깥쪽으로 빠져 앉는 리드를 멈춰야 합니다. LG의 주전 포수는 공수에 걸쳐 경기 흐름을 읽는 눈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대타 이병규의 6-4-3 병살타로 2사 3루가 되었지만 정우영은 이닝을 마치지 못했습니다. 정훈에 가운데 높은 실투를 던져 중전 적시타를 맞아 5-2로 좁혀졌습니다. 결국 정우영의 난조로 고우석이 1.1이닝 멀티 이닝 세이브에 내몰렸습니다. 정우영이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LG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6305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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