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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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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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6일 LG:삼성 - ‘고우석 블론-저질 경기력’ LG, 2-3 역전패 야구

LG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한 끝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6일 잠실 삼성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2-3으로 패했습니다.

LG 선수들은 박용택의 2500안타 대기록에도 먹칠했습니다. 5위로 추락한 LG는 가을야구에 나갈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재차 입증했습니다.

남호 5이닝 1실점 깜짝 호투

데뷔 첫 선발에 나선 남호는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1회초 박해민의 직선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성 수비로 인해 안타가 된 뒤 김호재와 구자욱에 연속 사사구를 내줘 만루가 되었습니다. 김동엽을 바깥쪽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팔카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남호는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원석을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남호는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닫았습니다. 이후 2회초부터 5회초까지 5이닝 연속 삼자 범퇴로 기염을 토했습니다.

‘1루수’ 김현수, 또다시 침묵

문제는 LG 타선이었습니다.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아니나 다를까 5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김현수가 1루수로 출전한 올 시즌 3경기에서 그는 침묵했고 LG는 전패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학습 효과가 전무한 지도자입니다. 이날 복귀한 라모스도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외야로 나간 타구가 없었습니다.

LG는 1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1-1 동점을 만든 뒤 5회말 2사 2루에서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6회말 2사 1, 2루, 8회말 2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고우석 3볼넷 블론 세이브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해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선두 타자 구자욱에 볼넷을 내줘 출발부터 나빴습니다.

김동엽 타석에서 2구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어 위기가 가중되었습니다. 바운드 볼을 포수 유강남이 미트로 덮어버린 포구 자세부터 안일했습니다. 미트의 바닥이 위쪽으로 가는 블로킹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이날 정종수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이 좌우 폭이 좁았던 데다 고우석의 제구가 마구 흔들려 유강남은 가운데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유강남은 계속 바깥쪽으로 빠져 앉는 바람에 고우석의 볼넷 허용을 부채질했습니다. 주심의 당일 스트라이크 존과 동료 투수의 컨디션을 전혀 읽어내지 못하는 주전 포수는 최악입니다.

결국 김동엽과 1사 후 강한울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뒤 강민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2 동점이 되었습니다. 고우석의 블론 세이브로 남호의 승리 투수 요건이 날아갔습니다.

묻혀버린 박용택 2500안타

10회말 LG는 1사 1루에서 대타 박용택의 우월 2루타로 비롯된 1사 만루 끝내기 기회가 왔습니다. 박용택은 전인미답의 25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이 1루수 뜬공에 그쳐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지환은 6회초 수비에서도 무사 1루에서 김호재의 병살 유도가 가능했던 땅볼 타구 때 2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으로 대위기를 자초한 바 있습니다.

2사가 된 뒤에야 외야 플라이가 나오는 LG 야구의 공식처럼 이형종의 큼지막한 좌익수 플라이로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박용택의 대기록 수립이 무의미해졌습니다.

이후 LG 타자들은 연장전 3이닝 동안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습니다. 왜 사이드암 우규민을 상대로 11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 이성우 타석에서 대타로 김호은을 투입하지 않았는지도 의문입니다. 3번째 포수 박재욱이 있었기에 이성우 교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김호은은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나 아직 한 타석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규 결승 홈런 허용

12회초 이상규가 선두 타자 이성규에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2-3으로 역전되었습니다. 패스트볼에 계속 타이밍이 늦어 힘없는 뜬공을 양산했던 이성규에게 이상규의 높은 슬라이더는 맛있는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구종 선택, 즉 공 배합의 실패입니다.

12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형종의 4-6-3 병살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경기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까지 LG 야구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6268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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