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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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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30일/31일 LG:두산 - ‘켈리 6이닝 무실점 8승’ LG, 1승 1무로 4연승 야구

LG가 실질적인 더블헤더로 치러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 주말 2연전에서 1승 1무로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한 잠실 2연전 중 29일 경기에서 5-5 무승부, 30일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습니다.

‘3이닝 1실점’ 성재헌, 1승 1무 발판 마련

29일 경기는 LG가 0-2로 뒤진 3회말 종료 뒤 우천 중단되어 30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4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한 대졸 신인 좌완 성재헌은 이닝 시작과 함께 최주환과 허경민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해 0-3으로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성재헌은 6회초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LG가 1-3으로 추격하던 6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는 타격 페이스가 물오른 정수빈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말 2연전 1승 1무의 숨은 수훈 선수가 3이닝 1실점으로 깜짝 호투한 성재헌입니다.

이정용 데뷔 첫 블론 세이브

LG는 0-3으로 뒤지던 5회말 2사 2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우중월 2루타로 1-3으로 추격했습니다. 6회말에는 이형종의 좌월 2점 홈런으로 3-3 동점, 7회말에는 라모스의 우월 2점 홈런으로 5-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7회말 불펜의 난조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진해수가 이닝 시작과 함께 김재환과 최주환에 연속 안타를 맞고 강판되었습니다.

무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이정용이 1사 2, 3루가 된 뒤 정수빈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고 5-5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데뷔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이정용은 최근 두 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부진했습니다. 이후 양 팀은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해 5-5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켈리 6이닝 무실점 8승

30일 경기는 켈리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8승을 수확했습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에다 5회초에 1시간 이상 우천 중단으로 체력 및 집중력을 유지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켈리는 실점은커녕 3루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켈리는 1회초 1사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는 오재일을 좌익수 플라이, 김재환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막아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최주환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루 동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2루를 고스란히 잔루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정수빈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페르난데스를 6-3 병살타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5회초에는 1사 후 우천 중단에 이어 재개된 뒤 국해성에 빗맞은 중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풀 카운트 끝에 김재호를 바깥쪽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했고 이때 2루 도루를 시도한 국해성을 포수 유강남이 저지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라모스 2연전 맹활약

LG는 1회말 선두 타자 홍창기가 우측 2루타로 출루하자 2사 후 김현수가 우중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김현수는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4회말에는 2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대타 박용택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2-0이 되었습니다. 주말 2연전에서 박용택은 2안타를 기록하며 2,483안타로 2,500안타에 17안타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1, 3루에서 라모스의 1루수 땅볼 타점으로 3-0이 되었습니다. 라모스는 2연전 동안 3안타 2볼넷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6회말 선두 타자 이형종의 볼넷 직후 유강남의 5-4-3 병살타로 공격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곧이어 신민재의 좌전 안타가 나왔지만 오지환의 1루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7회말에는 2사 만루 기회가 이형종의 유격수 땅볼로 무산되었습니다.

유강남 쐐기 홈런

3-0의 불안한 리드 속에서 2경기 연속 등판에 나선 진해수가 또다시 불안했습니다. 2사 1루에서 송은범을 구원 등판한 진해수는 박세혁에 사구, 정수빈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줘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소위 ‘좌우놀이’를 하지 않고 호투하던 송은범에게 박세혁까지 맡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앞선 경기 9회초 1이닝을 맡았던 고우석이 1.1이닝 멀티 이닝 세이브를 위해 동점 주자를 둔 위기에 다시 호출되었습니다. 엄연한 혹사입니다. 페르난데스의 안타성 타구를 1루수 라모스가 다이빙 캐치해 땅볼 아웃 처리하면서 최대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8회말 선두 타자 유강남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4-1로 도망가 여유가 생겼습니다. 주말 2연전에서 앞선 타석까지 출루가 없었던 유강남이 결정적인 대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3점 차 리드를 등에 업은 고우석은 9회초 삼자 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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