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8월 12일 LG:KIA - ‘임찬규 5이닝 무실점’ LG 8-0 완승으로 3연패 탈출 야구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2일 잠실 KIA전에서 8-0 완승을 거뒀습니다. 4위 LG는 이날 승리로 5위 KIA에 1.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임찬규 5이닝 9K 무실점

선발 임찬규는 브룩스와의 재대결에서 8월 6일 광주 경기의 패전을 설욕했습니다. 5이닝 무피안타 4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 1사 후 터커와 최형우에 연속 볼넷을 내줘 1, 2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최근 LG가 타선이 침묵하며 3연패에 빠졌고 상대 선발이 브룩스임을 감안하면 임찬규가 선취점을 실점할 경우 연패가 길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나지완을 바깥쪽 패스트볼로 3구 만에 루킹 삼진 처리한 뒤 유민상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LG가 5-0으로 앞선 4회초 임찬규의 제구가 갑자기 흔들렸습니다. 중심 타선의 최형우와 나지완을 연속 범타 처리해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든 뒤 유민상과 한승택에 연속 볼넷을 내준 것입니다. 유민상을 상대로 탈삼진 및 삼자 범퇴 이닝 종료를 의식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나주환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지만 4회초까지 투구 수가 무려 84구였습니다. 큰 점수 차 리드에서도 투구 수가 늘어난 임찬규는 5회초를 끝으로 강판되어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임찬규는 9탈삼진 4볼넷으로 삼진과 볼넷이 모두 많았는데 삼진을 의식하기보다는 맞혀 잡아 투구 수를 아끼며 긴 이닝 소화가 바람직합니다.

진해수, 또 정우영에 부담 전가

6회초에는 진해수가 구원 등판했지만 4명의 타자를 상대로 2개의 아웃 카운트만을 잡아내며 1피안타 1사구로 부진했습니다. 특히 1사 1루에서 나지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2:2로 끌려간 뒤 사구를 내준 투구는 매우 답답했습니다.

진해수는 등판하면 거의 매번 승계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가 정우영에게 부담을 지웁니다. 결국 정우영이 2사 1, 2루에서 등판해 한승택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닫았습니다. 진해수가 한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기 때문에 정우영은 다시 1.1이닝의 멀티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오지환 2안타 3타점 맹타

LG는 2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현수가 풀카운트 끝에 바깥쪽을 밀어쳐 상대의 시프트를 깨뜨리는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습니다. 1사 후 라모스가 1:2의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하고 볼넷을 얻어 1, 2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김민성의 깊숙한 3유간 타구가 유격수 박찬호의 오른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1타점 2루타가 되어 LG가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이어 유강남과 정주현의 연속 우전 적시타로 3-0이 되었습니다. 1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홍창기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주자들이 묶여 공격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이 2타점 우측 2루타로 5-0을 만들었습니다. 초구 몸쪽 높은 공을 잡아당겨 터뜨린 장타였습니다.

이후 LG는 6회말까지 득점권 기회를 만들지 못해 다소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7회말 2사 후 4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추가 2득점했습니다. 2사 1, 2루에서 오지환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6-0을 만들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김호은, 본헤드 주루로 병살 만들어

8회말에도 김민성의 우중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8-0으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홍창기의 2루수 땅볼 때 2루수에게 곧장 달려가 태그 아웃되어 병살을 만든 1루 대주자 김호은의 주루 플레이는 기본을 망각했습니다.

김호은은 제자리에서 멈추든가 아니면 1루 쪽으로 귀루해 런다운을 유도하며 병살 연결을 막아야 했습니다. 김호은이 보다 많은 기회를 얻으려면 수비와 주루에서도 기본은 해야 합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60316072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