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7월 31일 LG:한화 - ‘신민재-김용의 본헤드’ LG 1-2 석패 야구

LG가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31일 잠실 한화전에서 1-2로 석패 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한화전 9전 전승 끝에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켈리 7이닝 1실점 패전

선발 켈리는 7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호투에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자들의 지원을 받지 못한 탓입니다.

켈리는 2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하주석과 최진행이 모두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2루 주자 하주석이 정은원의 중견수 플라이에 3루에 진루한 뒤 이해창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에 득점해 선취점이자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켈리는 4회초와 6회초 2사 1, 3루 위기를 극복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고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패전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LG 타선 침묵

LG는 1회초 2개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김민성이 우익수 플라이에 그쳐 무산되었습니다.

4회말에는 2사 후 김민성이 팀의 첫 안타인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라모스가 원 바운드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라모스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진해수 쐐기점 실점

LG 불펜은 0-1로 뒤진 9회초 쐐기점을 헌납했습니다. 진해수가 또다시 실망스러웠습니다. 1사 후 최진행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진해수는 정은원에 중전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를 만들고 강판되었습니다.

송은범이 구원 등판했지만 대타 강경학의 내야 땅볼 타점으로 0-2로 벌어져 승부가 갈렸습니다. 송은범은 오선진에 볼넷을 내줘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이틀 연투에 나선 정용운이 풀 카운트 끝에 노수광을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8회초 등판해 선두 타자 이용규에 좌익선상 안타를 맞고 주루사로 가까스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챙긴 최성훈과 9회초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진해수는 최근 부진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좌타자가 나온다고 ‘좌우놀이’로 최성훈과 진해수를 투입하기보다 우완 정통파 이정용을 활용하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반면 정용운은 좌완 불펜으로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민재 치명적 본헤드 주루사

치명적인 것은 2이닝 연속 나온 본헤드 주루사였습니다. 8회말에는 2사 후 1루 대주자 신민재가 대타 장준원 타석에서 정우람이 투구를 하기도 전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에 걸려 아웃되었습니다. 주루 센스가 전무한 신민재의 고질적 약점은 올해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홍창기가 좌타자이지만 전날 경기까지 좌완 상대 타율이 0.375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대타 장준원 투입으로 ‘좌우놀이’에 충실했던 류중일 감독은 역시나 데이터를 참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장준원 타석에서 신민재의 도루자로 이닝이 종료되어 장준원 대타는 무의미해졌습니다.

김용의 치명적 본헤드 주루사

장준원을 대신해 9회초부터 중견수 수비에 들어간 최재원이 9회말 선두 타자였습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은 이성우를 타석에 세우는 더블 스위치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9회초 시작과 함께 신민재 포수 이성우, 장준원 대신 중견수 최재원을 투입했습니다. 더블 스위치로 신민재 대신 최재원, 장준원 대신 이성우를 투입했다면 9회말 선두 타자가 전날 문학 SK전 결승타 및 멀티 히트의 주인공 이성우였을 것입니다.

결국 9회말 선두 타자 최재원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최재원은 경찰청 전역 이후 5타수 무안타입니다. 현재 최재원은 1군에서 기대 요인이 전무합니다.

1사 후 오지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와 상대 폭투를 묶어 1-2로 추격하고 1사 2루 동점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현수의 1루수 직선타에 1루 대주자 김용의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되어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무사 혹은 1사 후 직선 타구는 내야를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주자가 스타트해야 한다는 기본기를 망각한 본헤드 플레이였습니다. 2이닝 연속 대주자들의 본헤드 플레이로 LG는 패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59804697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