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6월 23일 LG:키움 - ‘집단 무기력’ LG, 4연패로 4위 추락 야구

LG가 4연패에 빠지며 4위로 추락했습니다. 23일 잠실 키움전에서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집단 무기력을 노출하며 3-8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주말 두산전 싹쓸이 패배의 여파가 고스란히 미쳤습니다.

김윤식 5이닝 4자책 패전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고졸 신인 김윤식은 5이닝 9피안타 4사사구 2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지원을 받지 못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4사사구에서 드러나듯 제구가 나빴고 전반적인 로케이션도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3km/h 정도에 불과한 가운데 제구도 좋지 않아 키움 타선을 도저히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김윤식이 1군 선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2군에서 숙성이 필요해보입니다.

1회초 1사 1, 2루 위기를 벗어난 김윤식은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박병호에 사구, 허정협에 볼넷을 내줘 역전을 자초했습니다. 특히 선두 타자 박병호는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사구를 내줘 경기 운영 능력 부재를 노출했습니다.

정근우 치명적 실책

동점 및 역전은 2사 후에 허용했습니다. 2사 1, 3루에서 박준태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커브가 복판에 높았던 탓입니다. 이어 서건창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정근우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2루 주자 허정협이 득점해 1-2로 역전되었고 이날의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정근우는 2루수로 선발 출전시켜서는 안 됩니다.

김윤식은 3회초에는 1사 후 박동원과 박병호에 백 투 백 홈런을 맞아 1-4가 되었습니다. 박동원에는 몸쪽 벨트라인의 투구가, 박병호에게는 가운데 약간 낮은 패스트볼이 맞았습니다. 구위로는 압도할 수 없는 김윤식의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2사 후에는 김혜성과 전병우와 연속 안타를 맞고 1-5로 벌어졌습니다. 전병우의 안타는 유격수 오지환이 직선타구로 아웃 처리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수비 집중력이 한 순간 떨어졌습니다.

‘3득점’ LG 타선 10잔루 남발

LG 타선은 11안타 2사사구에도 3득점에 그쳤습니다. 10잔루를 남발하며 집중력 부재를 노출한 탓입니다.

2회말 1사 1, 3루에서 박용택의 내야 안타로 LG는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은 1루로 전력 질주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2경기 연속으로 내야 안타 상황에서 주축 선수의 부상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2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유강남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1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1-4로 뒤진 3회말에는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수 땅볼,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라모스의 바깥쪽 승부에 대한 헛스윙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4회말에는 2사 후 연속 안타로 2, 3루 기회가 마련되었으나 이날 1군에 등록된 장준원의 투수 땅볼로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김호은의 좌익선상 1타점 적시타로 2-5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중견수 플라이로 더 이상의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유강남은 두 번의 2사 1, 2루 기회를 무산시키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2-7로 뒤진 6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이천웅이 1루수 뜬공,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2-8로 리드당한 9회말에는 1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라모스의 삼진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라모스는 바깥쪽에 약점을 노출하며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으로 부진했습니다.

최동환 부상에도 투구 강행, LG 벤치 최악

6회초 등판한 최동환이 선두 타자 김하성과 2사 후 박병호에 각각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2-7로 벌어져 승부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최동환은 7회초 선두 타자 김혜성 타석부터 계속 손톱을 쳐다보며 불편함을 드러냈지만 LG 벤치는 그에게 8회초까지 맡기는 무리수를 강행했습니다. 선수의 부상마저 가벼이 여기는 LG 벤치는 최악이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58233102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