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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14일 SK:키움 PO 1차전 - ‘김하성 결승타’ 키움 연장 11회 끝에 3-0 승리 야구

키움이 준플레이오프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은 SK에 연장 11회 끝에 3-0 신승을 거뒀습니다.

키움, 10회초까지 14잔루 무득점


키움은 SK보다 더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10회초까지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10회초까지 9안타 6사사구에도 잔루 14개에 득점은 없었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이정후가 중전 안타를 쳤지만 1루에서 오버런으로 인해 주루사를 당하며 2사 3루로 바뀌었습니다. 1사 1, 3루 상황 마련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박병호의 볼넷으로 2사 1, 3루가 되었지만 샌즈의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4회초에는 2사 후 샌즈와 이지영의 연속 안타로 1, 2루가 되었지만 장영석이 중견수 플라이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6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대타 박동원이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키움은 7회초가 가장 아쉬웠습니다. 1사 후 박정음의 볼넷과 서건창의 좌전 안타로 만든 1, 3루 절호의 기회에서 김하성이 초구 몸쪽 높은 공에 반응했지만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습니다. 이어 이정후의 좌익수 플라이로 1, 3루가 잔루가 되었습니다.

8회초에는 2사 2, 3루에서 김혜성이 투수 땅볼로, 9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박병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때까지 잔루가 무려 13개였습니다.

‘결자해지’ 김하성 결승타

무득점 행진은 11회초에 종료되었습니다. 1사 후 서건창이 문승원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타로 출루하며 득점권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앞선 타석까지 5타수 무안타에 4번의 타석에서 주자가 있었지만 침묵했던 김하성의 방망이가 터졌습니다. 높은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 담장에 직격하는 1타점 결승 2루타를 뿜어냈습니다.

김하성이 결자해지에 성공하자 봇물 터지듯 후속타도 터졌습니다. 이정후와 샌즈가 각각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K는 불펜 요원들의 이어던지기에는 성공했지만 7번째 투수로 등판한 5선발 요원 문승원의 불펜 전환은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SK 타선, 집단 슬럼프 계속

정규 시즌 막판 1위를 두산에 내준 빌미가 된 SK 타선의 집단 슬럼프는 가을야구 첫날인 이날도 계속되었습니다. 11이닝 동안 6안타 6사사구에 득점이 전무했습니다. 잔루는 10개였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김강민이 사구로 출루했지만 진루타조차 나오지 않아 1루가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강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견제사를 당했습니다. 이후 3개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음을 감안하면 베테랑 김강민의 견제사는 매우 뼈아팠습니다. 2사 만루 기회는 이재원의 우익수 플라이로 무산되었습니다.

7회말에는 1사 2루에서 대타 정의윤이 3구 삼진, 김강민이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습니다. 이후 10회말이 종료될 때까지 득점권 기회는 없었습니다.

0-3으로 뒤진 11회말 선두 타자 로맥이 우월 2루타로 출루했지만 또 다시 후속타 불발로 2루가 잔루가 되며 영패조차 모면하지 못했습니다. 해묵은 과제인 타선 부활의 해법을 찾지 못한 SK가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마저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는 조기 종료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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