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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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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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3일 LG:키움 - ‘유강남 대타 결승 홈런’ LG 4-1 역전승 야구

LG가 추석날에 9회초 2사 후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배재준 6.1이닝 무실점 ND

LG 선발 배재준은 6.1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고질적인 제구 약점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1회말 배재준은 2사를 잡는 동안 3피안타로 만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박동원을 몸쪽 낮은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이후 5회말까지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을 정도로 순항했습니다.

배재준은 6회말 선두 타자 이정후에 볼넷을 내줘 유일한 사사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박병호를 포수 파울 플라이, 김하성을 2루수 땅볼 처리해 2사를 만들었습니다. 박동원 타석에서 1루 주자 김하성의 2루 도루와 배재준 본인의 폭투로 2사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박동원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7회말 선두 타자 김혜성에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장영석의 번트 스리피트 아웃으로 1사 1루가 되자 투구 수 95개가 된 배재준은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비록 노 디시전이지만 배재준의 호투는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성우 노련한 리드 인상적

배재준의 무실점 호투를 이끌어낸 포수 이성우의 노련한 리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5회말 2사 1루 샌즈 타석은 인상적이었습니다.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배재준이 2:2로 몰리자 이성우는 최일언 투수 코치를 마운드로 불러내 자신도 올라갔습니다.

곧이어 5구에 샌즈를 바깥쪽 낮은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경기 흐름을 꿰뚫는 운영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당분간 이성우 선수는 배재준 선발 등판 시 배터리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합니다.

LG 타선 답답한 무득점 행진

LG 타선은 경기 시작 후 9회초 2사까지 무득점에 허덕여 답답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채은성이 좌월 2루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2사 2루 기회가 이형종의 중견수 플라이로 무산되었습니다. 5회초에는 1사 후 이성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정주현의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6회초에는 2사 후 이형종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지만 김현수의 좌익수 플라이로 물거품에 그쳤습니다. 이날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타구 질도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종아리 부상 및 1루수 수비의 여파로 보입니다.

7회초에는 선두 타자 채은성이 9구의 끈질긴 승부 끝에 얻은 볼넷이 시발점이 되어 1사 2루 기회가 왔지만 김민성의 삼진과 이성우의 1루수 직선타로 그대로 잔루가 되었습니다.

8회말 선취점 실점


7회말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대현은 샌즈를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8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정후에 포크볼이 높아서 우전 안타, 박병호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송은범이 구원 등판했지만 김하성의 희생 번트와 박동원의 스퀴즈로 허무하게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다행히 2사 3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송은범이 김혜성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8회말을 마쳤습니다. 1이닝 무실점의 송은범은 결과적으로 구원승을 거두며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9회초 2사 후 대역전극

LG가 0-1로 뒤진 9회초 마무리 오주원이 등판한 가운데 2사까지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2사 후 채은성이 0:2의 절망적인 상황에 몰렸지만 4구 바깥쪽 낮은 볼을 밀어쳐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페게로가 2:2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극적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김민성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2사 1, 2루 역전 기회가 마련되자 대타 유강남이 바뀐 투수 안우진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뿜어내 4-1 대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1:2에서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9회초 유강남의 결승 홈런까지 LG는 4연속 안타가 나오는 동안 LG 타자들은 모두 2스트라이크에 몰린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했습니다.

9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해 무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고우석은 최연소 30세이브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766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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