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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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0일 LG:한화 - ‘차우찬 5이닝 1실점 12승’ LG 4연승 야구

LG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0일 청주 한화전에서 5-2로 승리했습니다.

차우찬 5이닝 1실점 12승

선발 차우찬은 5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12승을 거뒀습니다. 삼자 범퇴 이닝 없이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최소화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차우찬은 최진행을 바깥쪽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3회말은 차우찬의 최대 위기였습니다. 1사 후 베테랑 우타자들을 상대로 제구가 높아 3연속 피안타로 만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최진행을 몸쪽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2사를 잡아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최재훈에는 풀 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실점해 3-1로 좁혀졌습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민하를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1실점 이닝으로 마쳤습니다.

LG가 5-1로 리드한 5회말에는 2사 후 최진행과 최재훈에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민하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승리 투수 요건을 지켰습니다. 5회말까지 95구를 던진 차우찬은 15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을 위해 강판되었습니다.

오지환 결승타

LG 타선은 1회초부터 5회초까지 2회초를 제외하고 매 이닝 득점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1회초 테이블세터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리드오프 이천웅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하자 오지환이 초구에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1-0이 되었습니다. 두 타자 모두 패스트볼을 공략했습니다. 오지환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오지환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이형종의 좌익선상 2루타로 2, 3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형종의 2루타는 3루수 송광민의 수비가 안일했던 탓도 있습니다. 페게로가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이 되었습니다.

정주현-윤진호 작전 수행 실패

4회초부터는 번트 실패가 득점력 저하로 직결되었습니다. LG가 3-1로 앞서던 4회초 무사 1, 2루에서 정주현이 2구에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나섰지만 6-4-3 병살타로 물러나 2사 3루로 바뀌었습니다. 이천웅의 좌전 적시타로 LG는 1점을 추가했지만 4회초 2안타 2볼넷에도 1득점에 그친 이유는 정주현의 병살타 때문입니다.

5회초 채은성이 중월 솔로 홈런으로 5-1로 도망갔습니다. 채은성은 0-2에서 신정락의 가운데 낮은 커브를 걷어 올려 2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포를 뿜어냈습니다.

6회초 또 다시 정주현의 작전 실패가 나왔습니다. 무사 2루에서 정주현은 2구에 번트를 시도했지만 포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습니다. 결과적으로 6회초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정주현은 2회초 2사 1루에는 어깨 높이의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6회말부터 정주현 대신 2루수 수비에 나선 윤진호도 타석에서 다르지 않았습니다.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윤진호는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6구 끝에 스리 번트 아웃으로 물러났습니다. 결과적으로 LG는 8회초에도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LG 타선은 정주현과 윤진호의 작전 수행 실패로 인해 홈런 1개 포함 10안타 6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5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10개를 남발했습니다. 저득점 공방이 이어지는 포스트시즌에서 LG 타자들의 작전 수행 능력이 우려됩니다.

정우영-고우석 무실점 뒷문 단속


타선이 넉넉한 리드를 벌지 못하자 불펜 필승조가 총동원되었습니다. LG가 5-1로 앞선 6회말 등판한 송은범이 7회말 2사를 잡는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5-2로 좁혀지자 정우영이 구원 등판했습니다. 정우영은 최재훈을 초구에 2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8회말에는 좋은 수비 덕분에 2명을 출루시키고도 득점권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선두 타자 이동훈의 좌익선상 안타는 2루타가 될 수 있었지만 좌익수 홍창기의 정확한 2루 보살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어 장운호가 유격수 오지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2루 도루 시도 때 2루수 윤진호가 장운호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태그 아웃 처리했습니다.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번복되었습니다. 정우영은 1.1이닝 무실점으로 14홀드를 수확하며 평균자책점도 2.95로 내려 신인왕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9회말에는 마무리 고우석이 삼자 범퇴로 29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정은원과 강경학은 평소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커브로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3점차의 여유 덕분으로 보입니다.

2사 후 송광민의 1루수 땅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고우석은 8일 잠실 두산전 9회초 김인태 내야 안타 때 1루 커버가 늦었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송광민의 타구 때는 착실히 1루로 들어가 자살을 기록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7596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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