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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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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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일 LG:SK - ‘배재준-이우찬 자멸’ LG 6-9 패배 야구

LG가 전날 신승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일 문학 SK전에서 6-9로 패했습니다. 전날 경기 6-4 승리까지 올 시즌 39경기에서 6득점 이상 시 전승의 공식도 깨졌습니다.

배재준 1이닝 3볼넷 3실점

패인은 선발 배재준과 두 번째 투수 이우찬의 고질적인 제구 난조입니다.

1회말 선취점 실점은 수비 실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의 땅볼 타구를 페게로가 백핸드로 포구하려다 실패해 뒤로 빠뜨려 무사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만일 몸의 정면에서 처리하며 막으려 했다면 설령 포구하지 못해도 한 베이스만을 내줬을 것입니다. 페게로는 땅볼 타구를 백핸드로만 처리하려는 습성이 있는데 뒤나 옆으로 빠뜨릴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전문 1루수 출신이 아닌 페게로는 포스트시즌에서 1루수로 활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배재준은 고종욱 타석에서 2구 폭투로 3루 주자 노수광의 득점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실책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을 내준 것은 찜찜했지만 누상에 주자가 사라졌기에 배재준은 새 출발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사를 잡는 동안 고종욱과 한동민에 2루타를 맞아 0-2로 벌어졌습니다.

2사 2루에서 배재준은 3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추가 실점해 0-3으로 벌어졌습니다. 배재준은 1군 선발 투수로 활용될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이우찬 2이닝 2볼넷 2실점 패전

류중일 감독은 전날과 달리 배재준을 2회말에도 고집하지 않고 이날 1군에 등록된 이우찬으로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이우찬도 매한가지였습니다.

LG가 1-3으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 노수광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고종욱을 4-6-3 병살 처리했지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최정에 좌전 안타, 한동민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정의윤에 좌월 3점 홈런을 통타당해 1-6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정의윤이 강점이 있는 몸쪽 패스트볼을 요구한 공 배합도 잘못이었습니다.

6점에 묶인 LG 타선

LG 타선은 중심 타선의 3개의 홈런을 앞세워 4회초까지 5-6으로 추격했습니다.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1, 2루 기회를 마련한 뒤 이형종의 중전 적시타로 6-6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극적인 대역전이 눈앞에 있는 듯했지만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로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SK 불펜을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했습니다. 이날 LG 타선은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습니다.

송은범 등판 직후 피홈런

6-6 동점이던 4회말 결승점을 빼앗겼습니다. 이우찬이 선두 타자 고종욱에 중전 안타를 맞고 강판되었습니다. 송은범이 구원 등판했지만 첫 상대 최정에 몸쪽 투심 패스트볼로 승부하다 좌월 2점 홈런을 맞아 6-8이 되었습니다. 이우찬은 패전 투수로 기록되었습니다.

8회말에는 문광은이 1사 후 고종욱에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쐐기점을 허용했습니다. 올 시즌 SK전이 6승 10패의 열세로 마무리된 것은 고종욱을 막지 못한 탓이 큽니다. 겨울에는 전력 분석을 통해 친정팀인 키움을 비롯한 타 팀들이 고종욱을 어떻게 막아냈는지 치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733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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