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8월 24일 LG:kt - ‘타선 대폭발’ LG 12-8 역전승으로 2연승 야구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4일 잠실 kt전에서 12-8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kt 상대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차우찬 QS로 11승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11승을 수확했습니다. 1회초 2사를 잡은 동안 심우준과 유한준에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심우준에는 패스트볼, 유한준에는 커브를 맞았습니다. 로하스를 상대로 초구 몸쪽 패스트볼이 벨트 라인에 걸리면서 선제 좌월 3점 홈런을 통타당해 0-3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이 1회말 5득점으로 대역전에 성공하자 차우찬은 6회초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부터 5회초까지는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LG가 10-3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황재균의 빗맞은 타구가 적시타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익수 채은성이 슬라이딩하며 잡아내 이닝을 닫았습니다. 채은성의 호수비에 힘입어 차우찬은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채은성-김민성 8타점 합작

LG 타선은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6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대거 5득점해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형종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채은성의 좌익선상 타구를 3루수 황재균이 다이빙 캐치로 잡았지만 1루에 악송구했습니다. 3루 주자 이형종이 득점해 1-3으로 추격하며 2, 3루 동점 기회가 왔습니다.

페게로가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2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김민성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한 뒤 유강남이 우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루 주자 김민성을 불러들여 5-3을 만들었습니다. 김민성의 적시타는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3회말에는 1사 후 채은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6-3이 되었습니다. 그는 연이틀 외국인 투수를 상대로 변화구를 공략해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채은성은 4타수 3안타 3타점 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말에는 LG가 4득점해 10-3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두 타자 이형종의 좌전 안타를 기점으로 3연속 안타로 1점을 뽑은 뒤 김민성의 2타점 싹쓸이 좌중월 2루타와 정주현의 1타점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또 다시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김민성은 6회말 3개의 실책으로 얻은 1사 만루 기회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12-3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김민성은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견인했습니다.

퇴보하는 최동환, 경기 망쳤다

경기 후반은 최동환 1명으로 인해 마운드 운영이 완전히 꼬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12-3으로 크게 앞선 8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한 최동환은 이닝 시작과 함께 2연속 볼넷을 내준 뒤 대타 박경수를 상대로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를 맞았습니다. 우익수 전민수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장타가 될 수 있었습니다.

1사 후 최동환은 로하스에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 넣다 우월 3점 홈런을 통타당해 단박에 12-6으로 좁혀졌습니다. 이어 배정대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습니다.

최동환이 0.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실점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인 탓에 김대현이 마운드에 올라와 멀티 이닝을 던져야 했습니다. 김대현도 투구 수가 불어나자 힘에 부쳤는지 9회초 2사 후 송민섭의 좌월 솔로을 기점으로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난조에 빠졌습니다.

12-8로 좁혀지고 2사 1, 2루가 되자 마무리 고우석까지 마운드에 끌려나와 이틀 연투에 내몰렸습니다. 고우석은 세이브를 거뒀지만 뒷맛은 찜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최동환이 8회초를 1이닝 1실점 정도로 끝냈다면 9회초에는 이상규를 올려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습니다. 김대현과 고우석은 아껴야 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조차 집어넣지 못하는 최동환으로 인해 김대현과 고우석까지 소진한 뒤에야 간신히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다음날 다시 맞붙어야 하는 상대 타선의 기까지 살려줬습니다.

11년차지만 두드러지게 퇴보한 최동환은 당장 1군에서 제외한 뒤 확대 엔트리에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시즌 종료 뒤 2차 드래프트에서 40인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7126710

http://twitter.com/tominodij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