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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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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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22일 LG:NC - ‘임찬규 5회 2사 후 4실점’ LG 2-5 역전패 야구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2일 잠실 NC전에서 2-5로 역전패했습니다.

3회말 무사 만루 2득점

LG 타선은 3안타 3사사구 2득점의 빈공에 시달렸습니다. 0-0이던 3회말 선두 타자 유강남의 사구와 정주현의 희생 번트 때 상대 실책에 힘입어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이천웅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마련된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과 이형종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한 채 2사가 되었습니다. 오지환과 이형종은 합계 8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완전히 침묵했습니다.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LG는 2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2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는 채은성의 우익수 플라이로 무산되었습니다.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빅 이닝을 만들지 못한 채 2득점에 그치는 바람에 LG는 찜찜함이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8회말까지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고 역전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임찬규 5회초 2사 후 4실점

선발 임찬규는 4회초까지 무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았습니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박민우를 상대로 집요한 커브 승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4회초에는 선두 타자 양의지에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3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1루 잔루로 이닝을 닫았습니다.

4회초까지 72구로 투구 수가 많았던 임찬규는 5회초 2사까지 잘 잡은 뒤에서 와르르 무너져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운영이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을 의식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4회초 2사 후 김태진과 이명기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2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김태진에는 커브, 이명기에는 체인지업이 피안타로 직결되었습니다. 박민우를 상대로 또 다시 커브 위주로 승부했지만 중월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맞아 2-2 동점이 되었습니다.

박민우의 동점타에는 두 가지 복기가 필요합니다. 첫째, 두 타석 연속으로 득점권 위기에서 커브만을 고집하다 결국 동점타를 맞은 잘못된 공 배합입니다.

둘째, 2사 1, 2루에서 중견수 이천웅이 지나치게 앞으로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박민우의 타구가 키를 넘어간 것입니다. 2사 후였기에 단타가 나올 경우 2루 주자 김태진의 득점은 막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외야수들은 수비 위치를 깊게 잡고 1루 주자 이명기의 득점을 막았어야 옳았습니다. 박민우의 동점타는 임찬규의 실투 탓도 있지만 벤치의 판단 미스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곧바로 양의지의 좌월 2점 홈런으로 2-4로 역전되었습니다. 임찬규의 초구 체인지업이 복판에 몰린 탓입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이동현 700경기 등판 금자탑

두 번째 투수 배재준의 투구는 목불인견이었습니다. 6회초 1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사구로 1실점해 쐐기점을 내줬습니다.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하고 볼이 많아 상대 타자들이 쉽게 골라 출루했습니다. 배재준은 류제국이 빠진 자리의 임시 선발 후보로도 꼽히지만 이날 투구 내용으로는 선발 투수로 활용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8회초에는 베테랑 이동현이 700경기 등판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이동현은 2사 후 김찬형에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태진의 잘 맞은 타구를 우익수 이형종이 아웃 처리해 1이닝 무실점으로 700경기 등판을 장식했습니다.

이동현은 올 시즌 1군 등록 뒤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팔 각도가 많이 내려왔고 패스트볼 구속이 130km/h대 후반에 그쳐 추격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운드 위에서 집중력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임찬규와 배재준의 실망스런 투구 내용과는 대조적인 이동현의 투구였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70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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