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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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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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4일 LG:삼성 - ‘유강남 치명적 공수 부진’ LG 1-2 석패 야구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4일 잠실 삼성전에서 1-2로 석패했습니다.

‘삼중살’ 유강남, 최악의 공수 부진

외형적인 패인은 스코어에서 드러나듯 타선 침묵입니다. 하지만 유강남의 공수 부진이 매우 뼈아팠습니다.

선발 켈리가 2회초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윌리엄슨에 커브가 복판에 몰려 우월 2루타를 내줘 비롯된 2사 3루에서 김민수에 좌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패스트볼이 몸쪽에 높았던 탓입니다.

2회말 박용택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역전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유강남이 몸쪽 높은 공을 냅다 잡아당겨 5-4-3 삼중살을 쳐 이닝을 닫아버렸습니다. 병살타를 피하기 위해 타구를 띄워야 하는 상황에서 유강남은 상황에 맞는 타격이 전혀 되지 않는 치명적 약점을 되풀이했습니다.

4회말에는 김민성이 2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 역전 기회에서 유강남의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유강남은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 두 명의 주자를 둔 기회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을 닫았습니다.

결승점 헌납도 포수 유강남의 블로킹 잘못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1 동점이던 6회초 뭇가 1루 러프 타석에서 유강남이 3구에 블로킹 잘못을 저질러 폭투가 되어 무사 2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이학주는 2개의 외야 플라이로 득점해 삼성이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7회말 유강남-정주현, 대타 썼어야

1-2로 뒤진 7회말 류중일 감독의 경기 운영도 안일했습니다. 1사 후 이날 출루가 없던 하위 타선의 유강남, 정주현 타석에서 대타를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대타를 투입했다면 선발 윤성환의 강판 및 삼성 불펜의 가동을 이끌어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타를 활용하지 않은 가운데 유강남은 우익수 플라이, 정주현은 삼진으로 삼자 범퇴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결국 류중일 감독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대타 카드를 하나도 써보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과욕’ 신민재, 마지막 기회 날려

9회말에는 신민재가 과욕으로 경기를 망쳤습니다. 선두 타자 페게로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투입된 신민재는 우규민이 2구를 던지기도 전에 2루로 향하다 아웃되었습니다.

전날 경기까지 13회 도루 시도 중 8회 성공으로 도루 성공률 62%에 그치는 신민재는 빠른 발에 걸맞은 주루 센스가 요구됩니다. 적극성 하나만으로는 전문 대주자 요원이 될 수 없습니다.

신민재의 도루자 이후 채은성과 박용택의 연속 범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날 1번 타자 이천웅과 5번 타자 채은성이 각각 4타수 무안타로 자신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656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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