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콘텐츠뷰/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6월 27일 LG:SK - ‘김용의 역전 결승타’ LG, 4연패 탈출 야구

LG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27일 잠실 SK전에서 6-4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정락, 선발로도 실패

LG 타선은 포크볼 위주의 공 배합을 앞세운 선발 소사를 상대로 1회말 김현수와 조셉의 적시타, 그리고 2회말 정주현의 적시타로 3-1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선발 신정락이 고질적인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신정락은 2회초까지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1회초 1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서 로맥을 삼진, 정의윤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모두 커브 승부가 주효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말 신정락은 1실점했습니다. 1사 후 1루 주자 김강민의 2루 도루 시 포수 유강남의 2루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빌미가 된 실점이었습니다. 이어진 1사 후 허도환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김강민이 득점했습니다. 신정락의 비자책점이었습니다.

문제는 3회초였습니다. 신정락이 커브가 전혀 듣지 않으면서 이닝 시작과 함께 2볼넷 1사구로 무사 만루 대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정의윤 타석에서 2구 폭투로 1실점한 뒤 정의윤의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이 되었습니다. 신정락은 강판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신정락은 불펜은 물론 선발로도 활용될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LG 불펜 무실점 릴레이

무사 1, 3루 역전 위기에서 투입된 임찬규는 1사 후 최항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승계 주자를 실점해 3-4 역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4-4 동점이던 6회초 1사까지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6회초 1사 후 임찬규가 9번 타자 허도환에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좌타자가 포진한 상위 타선으로 이어지자 진해수가 등판했습니다. 진해수는 고종욱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한동민에 사구를 내줘 2사 1, 2루가 되었지만 박정권을 바깥쪽 슬라이더 유인구로 삼진 처리해 무실점 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7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한 정우영은 선두 타자 로맥에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습니다. 4-4 동점인 경기 후반에 우익선상을 비워놓은 1루수 김용의의 수비를 지시한 LG 벤치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무사 2루 위기에서 정우영은 3명의 타자를 연속 내야 땅볼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정우영은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4승을 수확했습니다. 이날 LG 4명의 불펜진은 합계 7이닝 4피안타 4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김용의 결승타 치고 어이없는 도루자

LG 타선은 3-4로 뒤진 3회말 1사 1, 3루에서 유강남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4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5회말 1사 후 채은성이 3루수 로맥의 악송구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조셉과 오지환의 연속 삼진으로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5회말 종료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한 조셉은 교체되었습니다. 6회초부터 1루수는 김용의가 나섰습니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 유강남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구본혁의 번트 실패로 1루 주자 유강남이 2루에서 횡사해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정주현이 낮은 슬라이더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LG는 7회말 4-4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1사 후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김용의와 오지환의 연속 우전 적시타로 2득점해 6-4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풀 카운트 끝에 터뜨린 김용의의 우전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용의는 유강남 타석 풀 카운트에서 박희수가 셋 포지션에 들어가기도 전에 3루로 향하다 아웃되어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결과적으로 LG는 추가 득점에 실패해 마지막 순간까지 불안했습니다.

고우석 1.2이닝 무실점 세이브

8회초 1사 1루에서 마무리 고우석이 1.2이닝 세이브를 위해 등판했습니다. 첫 상대 고종욱에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동점 위기에 직면했지만 한동민과 박정권을 연속 삼진 처리했습니다. 한동민에는 하이 패스트볼, 박정권에는 몸쪽 슬라이더가 통했습니다.

9회초에도 선두 타자 로맥에 볼넷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정의윤의 헛스윙 삼진을 시작으로 3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해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고우석은 14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5476743

http://twitter.com/tominodij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