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6월 19일 LG:삼성 - ‘구본혁 첫 안타가 결승 홈런’ LG 2연패 탈출 야구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구본혁의 데뷔 첫 안타가 역전 결승 홈런이 되면서 9-6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윌슨 6이닝 4실점 7승

선발 윌슨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는 실패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7승을 달성했습니다.
2회말 윌슨은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러프의 좌전 안타에 이어 2개의 폭투로 1사 3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강민호 타석의 첫 번째 폭투는 포수 유강남이 가랑이 사이로 빠뜨린 블로킹 실수입니다.

하지만 이학주 타석의 두 번째 폭투는 유강남이 바깥쪽으로 앉은 가운데 윌슨의 투구가 몸쪽으로 향해 뒤로 빠져 윌슨의 잘못입니다. 경기 초반 윌슨의 제구는 썩 좋지 않아 유강남이 원하는 곳과는 거리가 먼 반대 투구가 많았습니다. 2사 후 박해민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1-1 동점이 된 뒤 맞이한 3회말에는 윌슨이 다시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송준석에 사구를 내줘 출발이 나빴습니다. 김상수와 구자욱에 연속 안타를 내줘 1-2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강민호에 병살 연결이 가능한 내야 땅볼을 유도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루수 김재율이 3루를 밟은 뒤 1루에 악송구하는 수비 실수로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1-3으로 벌어졌습니다.

윌슨은 4회말과 5회말 2이닝 연속 삼자 범퇴에 성공해 안정을 찾았습니다. LG가 5-3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 러프에 솔로 홈런을 맞아 5-4로 좁혀졌습니다.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가운트에서 유강남이 바깥쪽을 요구했지만 윌슨의 실투가 몸쪽으로 밀려들어간 탓입니다. 하지만 윌슨은 2사 2루 동점 위기에서 최영진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승리 투수 요건을 사수했습니다.

행운의 동점, 흐름 넘어와

LG는 1회초 리드오프 이천웅의 좌전 안타에 이어 정주현이 초구 희생 번트에 실패한 뒤 2구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공격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이후 0-1로 뒤진 3회초 1사까지 출루를 하지 못했습니다. 3회초 오지환과 정주현의 2루타 2개를 묶어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1-3으로 뒤진 5회초 LG는 행운의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오지환의 중전 안타를 시발점으로 만루가 되었습니다. 이형종의 평범한 뜬공을 좌익수 김헌곤, 중견수 박해민, 유격수 이학주 누구도 잡지 못하면서 2타점 동점타가 되었습니다. 이때 1루 주자 정주현이 홈에서 아웃되어 역전하지 못한 채 이닝이 종료되었지만 상대의 수비 실수로 인한 동점만으로 분위기는 LG로 넘어왔습니다.

구본혁 역전 결승 홈런

6회초에는 교체 선수들이 일을 냈습니다. 허벅지가 좋지 않은 김현수의 대타로 나온 전민수가 좌익선상 안타로 출루하며 비롯된 2사 2루 역전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김재율의 대수비 3루수로 5회말에 들어온 구본혁이 데뷔 첫 안타를 좌월 2점 역전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선발 백정현의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으며 5-3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5-4로 쫓긴 뒤 맞이한 7회초에는 정주현, 이형종, 유강남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8-4로 달아났습니다. 8-5로 맞이한 9회초에는 선두 타자 채은성이 보기 드물게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며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정우영 혹사-멀티 실책, 옥에 티

이날 경기는 옥에 티가 있습니다. 첫째, 정우영의 멀티 이닝 혹사입니다. LG가 8-4로 앞선 7회말 시작과 함께 등판한 정우영은 1.2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는 동안 30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최근 정우영은 등판할 때마다 멀티 이닝 소화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 실점으로 정우영은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둘째, 9회말 2실책으로 인한 실점입니다. 1사 후 송준석이 파울 플라이를 쳤을 때 유강남이 포구 실책을 저질러 타자에 기회를 한 번 더 줬습니다.

송준석의 뜬공을 유격수로 나선 윤진호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러 1사 2루가 되었습니다. 최근 윤진호는 수비 실수가 잦습니다.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송준석이 득점해 9-6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직후 류중일 감독의 표정이 밝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디제의 LG 야구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5247753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