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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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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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5월 11일 LG:한화 - ‘조셉 3점 홈런’ LG 6-4 승리로 3연패 탈출 야구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조셉의 3점 홈런에 힘입어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5.2이닝 3실점 5승

선발 차우찬은 5.2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5승을 거뒀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143km/h에 그쳤지만 경기 초반에는 커브, 중반에는 슬라이더를 적절히 활용해 막아냈습니다.

차우찬은 1회초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2사 후 호잉에 볼넷, 김태균에 중전 안타를 내줘 2, 3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송광민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LG는 2회말 2사 후 이형종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3회초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최재훈을 상대로 3-1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복판에 패스트볼을 밀어 넣다 좌전 안타를 내준 뒤 정은원에 우익선상 동점 3루타를 얻어맞았습니다.

정은원의 3루타는 1루수 조셉의 수비가 안일했습니다. 다이빙 캐치를 시도해 일단 막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선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2로 역전되었습니다.

4회초 차우찬은 호수비에 힘입어 실점을 모면했습니다. 2사 1루에서 최재훈의 좌익선상 2루타 때 1루 주자 최진행이 홈에서 아웃 처리되었습니다. 좌익수 김현수가 타구가 펜스까지 가지 않도록 슬라이딩해 막아낸 뒤 3루수 김민성을 거쳐 홈까지 정확히 중계가 이루어졌습니다. 김민성의 보살이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조셉 3점 홈런

LG는 1-2로 뒤진 4회말 무사 만루에서 김민성의 5-4-3 병살타로 동점에 머물렀습니다. 2사 3루 역전 기회가 남아 있었지만 정상호가 3루수 땅볼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주 처음 선발 출전한 정상호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 정상호에 대한 기대치는 전무합니다.

5회말 LG는 빅 이닝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이천웅이 2구에 의도적으로 번트 헛스윙을 하는 사이 1루 주자 오지환이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상대의 번트 수비를 파고든 고급스런 작전이었습니다. 이이 이천웅의 희생 번트와 정주현의 볼넷, 그리고 도루를 묶어 1사 2, 3루가 되자 김현수가 깨끗한 우전 적시타로 3-2로 역전시켰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입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조셉이 초구 커브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군 복귀 후 첫 홈런입니다. LG가 6-2로 달아났습니다.

2이닝 연속 실책으로 실점

6회초 2사 1루에서 정우영이 차우찬을 구원 등판했지만 1루 주자 송광민에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 득점권 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정우영은 스타트를 빼앗기며 2개의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슬라이드 스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어 최진행의 땅볼 타구를 조셉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고 그 사이 2루 주자 송광민이 득점해 6-3으로 좁혀졌습니다. 조셉은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수비가 엉성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듯한 의구심을 남겼습니다.

클러치 에러로 인한 실점은 7회초에도 이어졌습니다. 1사 2루에서 오선진의 느린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잡아 러닝 스로우로 연결하다 1루에 악송구했습니다. 공이 뒤로 빠지는 사이 2루 주자 정은원이 득점해 6-4로 좁혀졌습니다. 오지환이 송구하려는 시점에서 이미 늦었기에 송구를 하지 않는 편이 바람직했습니다.

오지환은 연이틀 득점권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12일 경기에는 백승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오지환은 휴식을 취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김현수 과욕 경계해야

7회말 김현수 타석은 복기가 필요합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현수는 풀 카운트 끝에 어깨 높이의 어처구니없는 볼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LG가 6-4의 불안한 리드를 하는 가운데 조셉 앞에서 김현수의 출루가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수는 팀을 위한 출루보다 안타에 욕심을 내다 허망하게 아웃되었습니다. 선구안이 받쳐주지 않으면 김현수의 타격감 회복은 보다 늦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고우석 1.1이닝 세이브

8회초 2사 후 등판한 고우석은 첫 번째 상대인 최진행에 풀 카운트 끝에 우전 안타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대타 노시환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9회초에는 1사 후 정은원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포수 유강남이 마운드에 올라와 다독이자 오선진은 바깥쪽 150km/h로 헛스윙 삼진, 호잉을 초구에 3루수 뜬공 처리해 승리를 지켰습니다. 고우석은 1.1이닝을 던져 4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40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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