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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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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4월 12일 LG:두산 - ‘차우찬 7이닝 7K 무실점’ LG 3-0 승리 야구

LG가 두산과의 첫 대결에서 웃으며 지난해 1승 15패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선발 차우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이겨 팀의 2연승을 만들었습니다.

차우찬 7이닝 무실점 2승

차우찬은 7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을 거뒀습니다. 4월 3일 한화전 선발 등판 이후 4월 9일 잠실 삼성전 우천 취소 덕분에 8일을 쉰 후 등판에서 상하좌우를 폭넓게 활용하는 투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김재환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페르난데스에 커브를 던져 4-6-3 병살타를 유도해 누상에서 주자를 지웠습니다. 3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정수빈을 6-4-3 병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4회초에는 2사 후 김재환과 페르난데스에 연속타를 맞아 1, 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재호를 초구에 좌익수 플라이 처리했습니다. 5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는 정진호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습니다.

6회초에는 선두 타자 박건우가 좌중간 가르는 큰 타구를 치고 3루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오버런을 활용해 3루수 김민성이 태그해 아웃 처리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까지 거쳤지만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차우찬은 7회초 2탈삼진 포함 3자 범퇴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조셉-김현수 중심 타선 3타점 합작

LG는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선취 득점했습니다. 1회말 1사 1, 3루에서 조셉의 유격수 땅볼은 6-4-3 병살 연결 및 무득점 이닝 종료가 확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2루수 오재원이 1루에 악송구해 병살을 모면하면서 3루 주자 이천웅이 득점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이자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3회말 중심 타선에서 다시 타점이 나왔습니다. 정주현과 이천웅의 연속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 번트로 비롯된 1사 2, 3루 기회에서 김현수의 희생 플라이와 조셉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이날 다시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조셉은 2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 노릇을 했습니다.

오지환 도루자-번트 실패 아쉬워

하지만 이후의 공격은 추가 득점과 전혀 연결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4회말 선두 타자 김민성의 안타가 나왔지만 후속타 불발로 1루가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나갔지만 김현수 타석에서 무리하게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어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중심 타선 앞 무사 상황에서 왜 무모한 도루를 시도했는지 납득이 어렵습니다. 2사 후 조셉의 우중간 안타와 채은성의 볼넷이 나왔지만 박용택의 1루수 땅볼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2안타 1볼넷에도 득점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7회말에도 오지환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선두 타자 이천웅의 중전 안타 이후 오지환은 희생 번트를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초구 바깥쪽 낮은 볼에 번트 헛스윙, 1-1에서 3구 높은 볼에 번트를 시도하다 파울에 그쳐 1-2에 몰린 뒤 4구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1사 1루로 바뀌었습니다. 이어 김현수의 4-6-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환골탈태’ 이우찬 데뷔 첫 홀드

LG가 3-0으로 앞선 8회초 두 번째 투수는 이우찬이었습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합계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추격조였던 그가 이날은 필승조로 중용되었습니다. 이우찬은 정수빈과 대타 신성현을 각각 커브와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건우를 3루수 땅볼 처리해 삼자 범퇴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해 2016년 1군에 데뷔한 뒤 올해 4번째 경기까지 승패는 물론 세이브 및 홀드도 없었던 이우찬이 5번째 경기에서 데뷔 첫 홀드를 신고했습니다. 올 시즌 이우찬은 환골탈태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정찬헌이 등판해 이틀 연속 세이브로 5세이브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다소 불안했습니다. 김재환과 페르난데스를 연속 범타 처리한 뒤 류지혁에 2-2에서 볼넷을 내줘 삼자 범퇴에 실패했습니다. 허경민에게도 풀 카운트로 끌려간 뒤 유격수 땅볼 처리해 어렵사리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이우찬과 마찬가지로 정찬헌도 무실점 행진 중입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3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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