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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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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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8일 LG:롯데 - ‘11출루 1득점 10잔루 졸전’ LG 2연패 야구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1-4로 패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는 물론 감독의 경기 운영까지 어처구니없는 졸전이었습니다.

LG는 이날 패배로 6위 KIA에 1경기차로 쫓기며 4위 넥센과는 3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4위 추격은커녕 5위 보전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

야수진 공수 졸전

근본 패인은 타선에 있습니다. 7안타 4사사구를 묶어 솔로 홈런 1개를 제외하면 득점이 없었습니다. 잔루는 10개를 남발했습니다.

1회말 1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가 채은성의 삼진, 양석환의 2루수 뜬공으로 무산되었습니다. 4번 타자 채은성과 5번 타자 양석환은 각각 4타수 무안타, 합계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2회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1사 2, 3루 선취 득점 기회에서 정주현이 풀 카운트 끝에 몸쪽 높은 체인지업 볼을 건드려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정주현이 골라냈다면 1사 만루 기회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2사 후 이형종이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0-1로 뒤진 4회말에는 2사 2, 3루에서 대타 가르시아가 투입되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습니다. 5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용택이 우중월 2루타로 출루했지만 채은성의 3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박용택의 홈런성 타구가 담장에 맞고 나올 때부터 불운했습니다.

야수들은 수비도 엉망이었습니다. 2회초 무사 1루 채태인 타석 초구에 유강남의 포구 동작이 매우 안일해 폭투가 나와 무사 2루로 번졌습니다. 미트만 내밀다 공이 뒤로 빠졌습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민병헌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3루수 양석환이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으로 1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선발 윌슨의 투구 수가 증가해 6이닝 소화에 그친 이유입니다.

신본기의 4-3 병살타로 실점을 막았지만 한 이닝에 두 개의 수비 실수가 겹쳤습니다. 특히 유강남은 최근 수비가 매우 불안합니다.

류중일 감독 경기 운영 또 안일

류중일 감독의 경기 운영도 2경기 연속 안일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난조에 허덕인 선발 김대현의 강판을 늦추다 1-5 완패를 자초한 바 있습니다.

이날 류중일 감독은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유강남에 희생 번트를 지시하고 0-1로 뒤진 4회말 2사 1, 2루 정주현 타석에서 대타 가르시아를 기용해 경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0-1로 뒤진 7회말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박지규 타석에 대타를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박지규가 구승민의 속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직후 이형종의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이 나와 아쉬움이 컸습니다. 대타를 기용해 출루에 성공한 뒤 이형종의 홈런이 나왔다면 2-1 역전에 성공했을 것입니다.

투수 기용도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0-1로 뒤진 7회초 신정락을 기용한 뒤 1-1 동점이 된 8회초 고우석을 올렸습니다. 두 선수의 등판 순서를 바꾸는 편이 옳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고우석은 8회초 등판하자마자 9번 타자인 안중열에 0:2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하더니 4구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습니다. 전준우에게 초구에 슬라이더가 높아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로 위기가 확장되었습니다. 결국 고우석은 0.1이닝 1피안타 1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닮은 꼴’ 최동환, 김대현, 고우석의 한계와 약점을 류중일 감독만 모르고 있습니다.

8회초 1사 2, 3루에서 고우석을 진해수가 구원했지만 손아섭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나경민이 득점해 1-2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마무리 정찬헌이 투입되었지만 이대호의 1타점 유격수 땅볼, 채태인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4로 벌어져 승부가 갈렸습니다.

특히 2사 2루 5번 타자 채태인 타석에서는 3:0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에 복판에 직구를 정직하게 밀어 넣다 쐐기타를 얻어맞았습니다. 정찬헌-유강남 배터리는 1루가 비어있는 득점권 기회에서 중심 타자를 매우 안일하게 승부했습니다. 벤치에서 정직한 승부를 피하라는 명확한 지시가 왜 나가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70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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