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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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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3일 LG:삼성 - ‘정찬헌 2이닝 세이브’ LG 5할 승률 복귀 야구

LG가 2연승을 거두며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박용택의 결승 만루 홈런과 정찬헌의 2이닝 세이브를 앞세워 6-5로 신승했습니다. 6위 삼성과는 4경기차로 벌려 가을야구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박용택 결승 만루 홈런

LG 타선은 숱한 1회초와 3회초 만루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우측 2루타로 선취 득점했으나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유강남이 루킹 삼진, 임훈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1-1 동점이던 3회초 2사 만루에는 다시 임훈이 2루수 땅볼로 아웃되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4회초 만루 기회는 달랐습니다. 1사 만루에서 박용택이 몸쪽 낮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우월 그랜드 슬램을 터뜨려 5-1로 도망갔습니다. 스위트 스팟이 아닌 방망이 끝 쪽에 맞았지만 퍼 올리는 스윙이 주효했습니다. 최근 득점권에서 약했던 징크스를 털어낸 박용택입니다. 이날 그는 4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7년 연속 15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임찬규 6이닝 4실점 11승

선발 임찬규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실점으로 11승을 수확했습니다.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았다면 퀄리티 스타트도 가능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구자욱에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좌익수 이형종의 수비가 느슨해 1사 2루가 되었습니다. 1루 주자 박해민의 태그 업을 전혀 예상하지 않은 탓입니다. 이원석의 빗맞은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형종은 6회초 1사 후 오지환 타석에서 런 앤 히트가 걸렸을 때 타구가 좌익수 김헌곤의 호수비로 잡힌 순간 1루 귀루가 늦어 더블 아웃 이닝 종료가 되었습니다. 무작정 2루를 넘어간 1루 주자 이형종의 주루가 잘못입니다. 이형종은 수비와 주루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5회말 실점도 외야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2사 1루에서 박해민에 뜬공을 유도했지만 5회말부터 임훈 대신 투입된 중견수 안익훈이 포구에 실패했습니다. 2루타로 기록되었지만 실책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안익훈은 외야 뜬공 처리 시 지나치게 글러브를 늦게 내미는 경향이 있는데 이날 큰 화를 불렀습니다. 1루 주자 최영진이 득점해 2-5가 되었습니다.

무실점 이닝 종료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수비 실수로 실점하며 중심 타선으로 이어졌습니다. 흔들린 임찬규는 구자욱에 우측 담장 상단에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맞아 3-5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6회말 임찬규는 2사 후 김헌곤에 좌전 안타, 최영진에 좌월 2루타를 맞아 실점해 4-5로 좁혀졌습니다. 최영진의 타구 역시 담장 상단에 맞아 동점 2점 홈런이 되지 않아 행운이 따랐습니다.

서상우 결정적인 밀어내기 타점

LG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 서상우의 밀어내기 볼넷 타점으로 6-4로 벌렸습니다. 3구만에 1: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서상우는 무려 5개의 파울볼을 만들어내며 버틴 끝에 11구에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이날 경기 승부처였습니다.

7회말에는 다시 수비가 흔들렸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의 헛스윙 삼진 때 포수 유강남이 블로킹에 실패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 되었습니다. 이때 유강남은 공의 방향을 완전히 잃어 타자 주자 구자욱이 2루에 진루했습니다. 뒤늦게 공을 찾아낸 유강남의 2루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되어 2사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신정락이 등판해 이원석을 몸쪽 높은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8회말에도 올라와 멀티 이닝 소화에 내몰린 신정락은 이닝 시작 후 2피안타 1볼넷으로 무사 만루 대역전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되었습니다. 최근 혹사가 누적되어 투구 내용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찬헌 2이닝 무실점 세이브

마무리 정찬헌이 LG가 6-4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2이닝 세이브를 위해 나섰습니다. 3타수 3안타의 최영진을 6-4-3 병살타 처리해 6-5로 좁혀졌지만 2사 3루 상황과 맞바꿨습니다. 반드시 승부해야 하는 김성훈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김상수의 직선 타구가 정찬헌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 아웃되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또 다시 행운의 여신이 LG에 깃들었습니다.

정찬헌은 9회말 2사 후 이원석에 볼넷을 내줬고 러프 타석 2구에 유강남이 블로킹에 실패해 2사 2루 동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유강남은 공수 모두 집중력이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찬헌은 러프를 8구 끝에 너클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승리를 지켰습니다. 소위 ‘중무리’가 된 정찬헌의 혹사 역시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688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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