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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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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15일 LG:KIA - ‘배재준 데뷔 첫 승’ LG 3연패 탈출 야구

LG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를 지켰습니다. 15일 광주 KIA전에서 13-4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6위 삼성과 7위 KIA가 모두 패해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종료될 때까지는 5위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배재준 5이닝 2실점 데뷔 첫 승

선발 배재준은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KIA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13년 2라운드 16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뒤 올해 1군에 데뷔해 9경기 만에 개가를 올렸습니다. 속구와 커브, 슬라이더의 조합이 통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배재준은 1실점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최형우에 맞춰 수비 시프트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1, 2루간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잡았습니다. 2루를 커버한 3루수 양석환을 향한 오지환의 송구가 낮았습니다. 이어 양석환이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 저질러 타자 주자 최형우가 2루로 진루했습니다. 양석환은 1루에 이미 늦었기에 송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안치홍에 볼넷을 내줘 2사 1, 2루가 된 뒤 김주찬의 중전 적시타로 2-1로 좁혀졌습니다. 배재준의 초구 슬라이더가 복판에 높았던 탓입니다.

2회초 타선이 6득점에 성공해 8-1로 크게 달아나자 배재준은 2회말부터 4회말까지 3이닝 동안 무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고비는 역시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말이었습니다. LG가 9-1로 앞선 5회말 배재준은 2사 후 3연속 피안타로 1실점했습니다. 하지만 2사 2, 3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안치홍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승리 투수 요건을 지키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유강남 리드, 아쉬운 이유

8-1로 앞선 2회말 배재준의 제구가 흔들릴 때 바깥쪽으로 크게 빠져 앉아 리드한 유강남은 아쉬웠습니다. 2회말 배재준은 2명의 타자를 상대로 풀 카운트로 끌려갔고 그 중 김선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내줬습니다.

팀이 크게 앞선 가운데 배재준의 경험이 부족하기에 유강남은 가운데 앉아 스트라이크를 늘리며 맞혀 잡는 투구로 리드해야 했습니다. 1-2점차 박빙과 7점차에서의 포수 리드는 차별화해야 합니다. 투수의 경험과 능력치도 감안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회초까지 3홈런으로 8득점

LG는 1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리드오프 박용택이 좌중월 2루타로 출루했지만 임훈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 박용택이 2루에 묶여 공격 흐름이 일단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김현수가 20호 우월 선제 2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LG는 2-1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6득점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 2사 후 유강남이 중월 안타로 포문을 열자 박지규가 데뷔 첫 홈런인 좌중월 2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임훈과 김현수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채은성의 좌월 2점 홈런으로 8-1로 크게 달아났습니다.

5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이천웅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9-1로 벌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류중일 감독, 진해수-고우석 혹사 반복

넉넉한 리드에도 불구하고 LG 류중일 감독의 투수 혹사는 되풀이되었습니다. LG가 9-2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동환이 이명기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좌완 진해수를 투입했습니다. 진해수는 13일 월요일 휴식일 전후로 5경기 연속 등판에 최근 LG가 치른 8경기 중 7경기 등판입니다. 진해수는 최형우에 사구를 내주고 강판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진해수를 구원한 것은 고우석이었습니다. 지난주 4경기 등판에 이번 주 2경기 연투입니다. 고우석은 안치홍에 너클 커브가 높아 중전 적시타를 맞아 9-3이 되었습니다.

LG 타선이 8회초 2점을 추가해 11-4로 벌렸지만 고우석은 8회말에도 마운드에 남았습니다. 그는 선두 타자 나지완에 홈런을 얻어맞으며 이닝을 끝까지 던졌습니다. 마무리 정찬헌이 부재인 상황에서 임시 마무리를 맡아야 할 고우석을 큰 점수 차 7회말부터 등판시켜 소진했습니다.

9회말에도 납득 불가능한 불펜 운영은 계속되었습니다. 13-4로 크게 앞선 9회말에 신정락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전인환 혹은 배민관을 올려 신정락을 아끼는 편이 나았습니다. 대승, 연패 탈출, 5위 수성에도 불구하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불펜 투수 혹사였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60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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