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

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링크와 트랙백은 자유입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관전평] 8월 5일 LG:SK - ‘임찬규 4이닝 11피안타 5실점 패전’ LG 5연패 야구

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5일 잠실 SK전에서 3-12로 대패했습니다. 투타에 걸쳐 무기력이 만연한 졸전이었습니다.

LG는 한때 +10을 찍었던 승패 마진에서 53승 1무 53패로 0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승패 마진 마이너스와 4할 대 승률로의 추락을 우려해야 합니다. LG 류중일 감독이 팀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LG는 하위권으로의 급전직하를 피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임찬규, 볼넷으로 대량 실점 자초

전날 경기까지 4연패의 침체된 팀 분위기를 감안하면 LG는 선취점의 의미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선발 임찬규가 전날 선발 차우찬과 마찬가지로 2회초에 볼넷을 남발하며 선제 4실점해 초반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2회초 1사 후 김성현에 내준 볼넷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어 김강민에 던진 몸쪽 속구가 좌전 안타로 연결되어 1, 2루가 되었고 나주환에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대량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노수광에 2타점 선제 우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바깥쪽 체인지업이 떨어지지 않은 탓입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한동민에 우익선상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내줬습니다. 몸쪽 낮은 속구를 맞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위가 떨어지는 임찬규가 한동민을 상대로 계속 커트당하며 10구까지 긴 승부를 간 것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0-4로 벌어졌습니다.

5회초에는 추가 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로맥을 상대로 몸쪽 속구가 높아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은 뒤 이재원과 김동엽에 연속 중전 안타를 맞아 로맥이 득점했습니다. 0-5로 벌어졌고 임찬규는 강판되었습니다. 임찬규는 4이닝 11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3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박용택 또 흐름 끊어먹어

이날도 3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용택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공격 흐름을 번번이 끊어먹었습니다. 2번 타자 오지환이 2루타 2개 포함 3안타로 분전했지만 박용택은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지만 박용택의 2루수 땅볼로 1루 주자 오지환이 2루에서 포스 아웃되었습니다. 김현수마저 2루수 뜬공에 그쳐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습니다.

0-5로 뒤진 5회말 2사 후 이형종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뒤 오지환의 좌측 2루타로 추가 득점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의 헛스윙 삼진으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7회말에는 선두 타자 양석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유강남의 6-4-3 병살타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결국 7회말은 3명의 타자로 종료되었습니다.

1-6으로 뒤진 8회말에는 1사 후 오지환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지만 박용택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2사 후 대타 김재율과 채은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습니다.

고우석 또 멀티 이닝 혹사

류중일 감독은 1-5로 뒤진 가운데 고우석에 또 다시 멀티 이닝을 맡겨 혹사시켰습니다. 7회초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로맥 상대로 뜬공을 유도했지만 2루수 정주현과 우익수 채은성이 서로 미루다 안타로 만들어줬습니다. 로맥이 2루로 향하다 아웃되었지만 LG의 엉성한 수비는 숨기지 못했습니다.

8회초에도 계속 마운드에 등 떠밀린 고우석은 1사 후 김강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박승욱에 우월 2루타를 맞아 실점해 1-6으로 벌어졌습니다. 고우석은 1.2이닝 동안 37개를 던졌습니다. 고우석 멀티 이닝 혹사는 지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불펜-수비 동반 붕괴

9회초에는 불펜과 수비가 동반 붕괴했습니다. ‘져도 잘 져야 한다’ 야구 속설의 정반대였습니다. 마무리 정찬헌이 등판했으나 1사를 잡는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 끝에 강판되었습니다.

배재준이 부랴부랴 올라왔지만 2사 후 박승욱에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승호에 2타점 싹쓸이 좌월 2루타를 맞았습니다.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커브가 복판에 높게 몰린 탓입니다. 이때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유격수 오지환이 공을 빠뜨리는 클러치 에러를 저질러 1루 주자 박승욱까지 득점했습니다.

배재준은 노수광에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아 3-12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커브가 높았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5767692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