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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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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1일 LG:두산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두산전 10전 전패 야구

LG가 두산전 시즌 10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1일 잠실 경기에서 8-1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의 동반 붕괴가 패인입니다.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가면 두산전 12연패입니다.

소사 5이닝 10피안타 7실점 부진

선발 소사는 5이닝 10피안타 2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장준영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선두 타자 양의지에 볼넷을 내줘 역전을 자초했습니다.

오재일의 우중간 2루타로 양의지가 득점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중견수 이형종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떨어진 타구였기에 수비 실수에 가까웠습니다. 이날 LG 수비가 마구 무너질 것을 알리는 서곡과 같았습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소사는 류지혁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몸쪽 속구가 벨트라인에 형성되어 우전 적시타를 맞아 1-2로 역전되었습니다. 이어 정진호의 타구가 소사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었을 때 2루수 정주현이 잡아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 저질러 이닝이 종료되지 못한 채 2사 1, 3루로 이어졌습니다. 이때 1루수 김현수의 수비에도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허경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3이 되었습니다.

3-3 동점이던 4회말 소사는 다시 리드를 내줬습니다. 김재호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류지혁에 1타점 중월 2루타를 맞아 3-4가 되었습니다. 류지혁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려했지만 소사가 번트를 피하려다 볼카운트 3:0에 몰린 뒤 3-1에서 장타를 얻어맞았습니다. 순순히 번트를 하도록 스트라이크를 던졌다면 실점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소사의 소탐대실입니다.

소사 강판 늦었다

LG가 5-4로 앞선 5회말 소사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를 잡을 동안 4안타를 맞아 5-5 동점이 된 뒤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류지혁을 짧은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2사를 만들었지만 정진호를 상대로 11구 끝에 복판에 속구가 몰려 2타점 역전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5-7이 되었습니다.

류지혁 상대를 앞두고 소사의 투구 수가 101구가 되어 한계 투구 수를 넘어섰지만 부진한 소사를 마운드에 둔 류중일 감독과 강상수 투수 코치의 방치가 역전과 직결되었습니다. 정진호에 역전타를 맞는 순간 소사의 투구 수는 110구였습니다. 5회초 2사 후 이용찬에 미련을 두지 않고 강판시킨 두산 벤치와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승패도 그렇게 갈렸습니다.

정주현 멀티 에러, 팀 패배로 몰아

승부는 7-7 동점이던 6회말에 기울어졌습니다. 마구잡이로 혹사당하고 있는 고우석이 등판하자마자 선두 타자 최주환에 사구를 내줘 역전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양의지의 강습 타구를 정주현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러 1사 만루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정주현의 이날 경기 두 번째 실책입니다.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7-8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이어진 2사 2, 3루 김재호 타석에서 포일로 7-9로 벌어졌습니다. 고우석과 포수 정상호의 사인 미스입니다. 진해수가 구원 등판했지만 류지혁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7-10이 되었습니다.

문광은 첫 등판 4실점

7회말에는 트레이드된 문광은이 처음으로 등판했으나 야수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해 4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허경민의 땅볼 타구를 3루수 양석환이 잡지 못해 출루로 이어졌습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으나 양석환의 포구 실수였습니다.

이어 황경태의 희생 번트 때 김현수의 1루 복귀가 늦어 내야 안타가 되었습니다. 전문 1루수가 아닌 김현수의 이날 경기 두 번째 수비 실수입니다. 이어 문광은은 박건우에 1타점 좌익선상 2루타, 오재일에 좌월 2점 홈런 등을 맞고 실점해 7-14 더블 스코어가 되었습니다.

‘박용택 선발 출전’ 고집 말아야

8회초 양석환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사 만루 마지막 기회가 왔지만 박용택이 초구에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지명 타자 겸 5번 타자 박용택은 4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침묵했습니다. 4번 타자 김현수와 6번 타자 채은성이 멀티 출루를 기록했으나 박용택에서 공격 흐름은 번번이 끊어졌습니다. 1루수 수비가 매우 취약한 김현수를 좌익수로 고정하고 이천웅을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시키며 박용택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것이 LG로서는 최선입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565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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