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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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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28일 LG:kt - ‘투수진 6피홈런 11실점’ LG 10-11 패배로 2연패 야구

LG가 2연패로 3연속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28일 수원 kt전에서 10-11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윌슨 5.2이닝 4피홈런 7실점 최악 투구

패인은 투수진에 있습니다. 선발과 불펜을 가릴 것 없이 합계 6피홈런 11실점으로 마구 얻어맞았습니다.

선발 윌슨은 5.2이닝 8피안타 4피홈런 7실점(6자책)으로 한 경기 최다 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노출했습니다. 경기 내내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난타 당했습니다.

그는 1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3루에서 로하스에 바깥쪽 변화구로 승부하다 중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윌슨은 3회말 이닝 시작과 함께 심우준에 좌익선상 2루타, 강백호에 우중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2사 후에는 로하스에 2점 홈런, 박경수에 솔로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통타당해 0-5로 벌어졌습니다.

로하스를 상대로는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 패스트볼이 복판에 몰린 탓입니다. 유강남은 몸쪽을 요구했을 때 윌슨이 실투를 던졌지만 유강남이 여유가 있는 카운트에서 승부를 서두른 것도 잘못입니다. 박경수에게는 슬라이더가 몸쪽에 높았던 탓입니다.

4회초 가르시아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4회말 윌슨은 선두 타자 장성우에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이번에도 몸쪽 슬라이더가 맞았습니다.

LG는 1-6으로 뒤진 5회초 6연속 안타 포함 7안타 1볼넷 1실책을 묶어 7-6으로 역전했고 6화초에는 1사 1, 3루에서 서상우의 내야 땅볼 타점으로 8-6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윌슨은 6회말 2사 후 장성우에 복판에 높게 실투가 몰려 연타석 솔로 홈런을 맞아 8-7로 좁혀졌습니다.

가르시아 실책, 치명적

불펜도 동반 붕괴했습니다. 8회초 1사 후 채은성의 좌월 2점 홈런으로 10-7을 만들었으나 8회말 진해수가 무사 1루에서 로하스에 커브를 던지다 우월 2점 홈런을 맞아 10-9로 다시 좁혀졌습니다.

로하스에 앞서 선두 타자 김지열의 타구를 3루수 가르시아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러 출루를 허용한 것이 오늘 가장 뼈아픈 순간이었습니다. 가르시아가 실책을 저지르지 않아 1사 주자 없이 로하스를 상대했다면 LG는 승리 가능성이 한층 높았을 것입니다.

8회말 김지용이 등판했으나 박경수 상대 3구를 던지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강판되었습니다. 지난 20일 잠실 두산전에도 김지용은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과 강상수 투수 코치는 김지용을 1군에 두고 계속 실전에 투입하다 화를 자초했습니다.

고우석 혹사 끝에 역전 끝내기 패배

고우석이 김지용을 구원 등판해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8회말을 마쳤습니다. 9회말에는 정찬헌이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가 몸에 이상이 있는지 고우석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전문 마무리 투수에게도 맡기지 않는 2이닝 세이브를 통산 세이브가 없는 고우석에 떠넘긴 것입니다.

고우석은 선두 타자 강백호에 볼넷을 내줘 동점 주자 출루를 허용하더니 1사 후 김지열에 역전 끝내기 좌월 2점 홈런을 맞아 10-11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때 고우석의 투구 수는 불펜 투수에게는 부담스러운 30구째였습니다. 류중일 감독과 강상수 투수 코치의 고우석 멀티 이닝 혹사가 최악의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한편 1회초에는 2사 1루에서 김현수의 우익선상 2루타 때 유지현 3루 코치가 1루 주자 가르시아를 무리하게 홈으로 들여보내다 아웃되어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유지현 코치는 주자들의 주력을 감안하지 않는 무리한 홈 쇄도 지시가 잦아 경기 흐름을 그르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햄스트링이 취약한 가르시아가 부상이 재발되지 않나 아찔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타선은 할 만큼 했다

LG 타선은 4회초 1사 만루, 5회초 1사 2, 3루, 7회초 2사 만루, 8회초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잔루는 11개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정신없이 무너진 LG 투수진의 상황과 투구 내용을 돌이켜보면 과연 LG 타선이 몇 점을 뽑았다면 승리할 수 있었는지 감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타선이 두 자릿수인 10득점에 성공했으면 할 만큼 했습니다. (단 가르시아는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이 8회말 실책으로 의미가 크게 희석되었습니다.) 패인은 투수진과 코칭스태프에 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553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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