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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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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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20일 LG:두산 - ‘타선 집중력 부재’ LG, 두산전 시즌 6전 전패 야구

LG가 두산 상대 시즌 6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21일 잠실 경기에서 연장 12회 끝에 4-5로 역전패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잔루를 남발해 답답했던 지난해의 LG 타선을 보는 듯했습니다. LG는 에이스 소사에 이어 5명의 불펜 필승조를 총동원하고도 패해 남은 2경기가 우려스럽습니다.

김현수 1사 1, 3루 병살타 이후 무득점

LG는 0-1로 뒤진 1회말 이천웅과 박용택의 연속 2루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1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1사 만루에서 1득점에 그쳤습니다.

4회말 선두 타자 정상호의 마수걸이 좌월 솔로 홈런에 이어 박용택의 우전 적시타로 4-1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가 김현수의 4-6-3 병살타로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정상호와 정주현이 모두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이때 LG의 잔루는 이미 8개였습니다. 7회초 시작과 함께 1루수로 김용의가 투입되고 김현수가 교체 아웃되면서 LG 타선은 더욱 약화되었습니다.

소사 6이닝 3실점 ND

에이스 소사는 6이닝 10피안타 3실점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LG가 4-1로 앞선 6회초 이닝 시작과 함께 소사가 3연속 피안타로 2실점해 4-3으로 좁혀지면서 선발승 요건이 날아갈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LG 불펜이 두산 타선을 상대로 1점차 리드를 3이닝 동안 지키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7회초 등판한 고우석이 2사 후 김재환에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145km/h의 실투가 복판에 몰린 탓입니다. 고우석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는데 필승조 투수는 1점차 리드를 지키는 것을 요구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을 것입니다.

후반기에 고우석을 필승조로 활용하면서도 3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이닝 소화는 혹사의 여지가 있습니다. 관리가 필요합니다.

7회말 대타 서상우 기용 실패

4-4 동점이던 7회말에는 2사 만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타격감이 활황세인 유강남이 아닌 서상우를 대타로 기용해 의문을 남겼습니다. 서상우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유강남을 대타로 기용했다면 상대가 압박감으로 인해 쉽게 승부하지 못했을 것이며 결과도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9회초와 10회초 2이닝 연속 1사 1, 2루 위기를 정찬헌과 김지용이 막았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은 두산 불펜에 완전히 눌려 8회말부터 11회말까지 4이닝 동안 단 1안타에 묶이며 8개의 삼진을 헌납했습니다.

그 사이 유일한 안타가 LG에서 안타를 가장 기대하기 어려운 윤진호의 10회말 1사 후 안타라는 점에서 더욱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이날 LG는 정상호가 홈런 포함 멀티 출루를 기록하고 윤진호가 안타를 쳤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제몫을 못해 패했습니다.

통한의 12회

12회초 신정락이 이닝 시작과 함께 김재환과 양의지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오재원의 초구 희생 번트 플라이를 3루수 가르시아가 포구에 실패하는 실수가 나온 뒤 신정락이 오재원에 6구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4-5로 역전되었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144km/h의 속구가 복판에 높게 몰린 탓입니다. 가르시아는 몇 차례 호수비를 선보였으나 연장전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수비 실수를 저질렀고 팀 패배로 직결되었습니다.

12회초 무사 만루 추가 실점 위기를 막아낸 뒤 12회말 선두 타자 가르시아의 좌월 2루타로 동점 주자가 출루해 희망이 엿보였습니다. 하지만 채은성이 초구에 허망하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동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상위권 팀들과의 승차를 1경기차가 아닌 0.5경기차로 줄일 수 있었던 기회였지만 채은성은 진루타조차 치지 못했습니다.

오지환과 대타 양석환의 연이은 내야 땅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오지환은 1사 2루에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살리지 못한 채 3구에 2루수 땅볼로, 양석환은 초구에 자신이 좋아하는 몸쪽 높은 속구를 놓친 뒤 2구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LG의 잔루는 무려 13개였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530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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