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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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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6일 LG:KIA - ‘차우찬 1회말 7실점’ LG 13-4 대패로 2연패 야구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13-4로 대패했습니다.

차우찬 4이닝 9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극심한 부진입니다. 4이닝 11피안타 4볼넷 9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NC를 상대로 한 주중 3연전에서 불펜이 무너져 루징 시리즈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이날 경기 차우찬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원정 경기 약세와 경기 초반 부진의 징크스가 맞물리면서 1회말에만 7실점해 승부가 일찌감치 갈렸습니다. 거액 연봉을 받는 에이스의 책임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차우찬은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나쁜 결과를 되풀이했습니다. 속구보다는 변화구의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상대로 이미 간파하고 있는 가운데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뭇매를 얻어맞았습니다.

1회말 차우찬은 리드오프 버나디나를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10구 끝에 볼넷을 내줘 출발부터 불길했습니다. 1사 후 안치홍을 상대로 1:2에서 5구에 좌월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가 되었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바깥쪽을 요구했지만 차우찬의 투구는 몸쪽에 형성된 탓입니다. 좌익수 이천웅의 수비도 엉성했습니다. 이어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0-2가 되었습니다.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맞았습니다.

정성훈의 좌전 안타와 폭투, 그리고 류승현에 볼넷을 내줘 차우찬은 1사 만루 대량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정성훈을 상대로는 몸쪽 속구에 타자의 대처가 늦었지만 2스트라이크 이후 커브를 던지다 얻어맞았습니다. 구종 선택 실패입니다. 류승현을 상대로는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볼넷을 내줘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홍재호를 상대로 2:2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풀 카운트에 몰린 끝에 커브가 높아 2타점 좌중월 2루타를 맞았습니다. 0:4로 벌어졌습니다.

강상수 투수 코치의 책임 방기

최원준에 2루수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 류승현을 홈에서 아웃 처리하며 2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한승택에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고 버나디나에 볼넷을 내줘 만루를 다시 만든 뒤 김선빈의 빗맞은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0-7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선빈의 안타는 차우찬이 불운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에 앞서 만루 위기를 자초한 차우찬의 잘못이 더 큽니다. 장작을 쌓으니 불이 붙은 것입니다. 1회말에만 차우찬이 52구를 던지며 수비 시간이 무한정 길어지니 야수들의 타격 집중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강상수 투수 코치는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김선빈의 안타로 차우찬이 7실점을 한 뒤에야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투수 코치가 책임을 방기했습니다. 강상수 투수 코치는 마운드 방문에 매우 인색합니다. 경기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는 것은 비단 선수뿐만이 아닙니다.

이천웅 공수 부진 노출

2회초 연속 4안타를 묶어 3득점해 3-7로 추격했지만 차우찬이 2회말 선두 타자 최형우에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2회초 만회 득점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3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타구를 이천웅이 포구하지 못해 적시 2루타로 만들어줬습니다. 3-9로 벌어졌습니다. 이천웅의 글러브에 맞고 타구가 떨어져 수비 실수에 가까웠습니다. 이날 경기 그의 두 번째 수비 실수였습니다. 이천웅은 4-9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6-4-3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켜 공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김현수 1루수 기용, 더 이상 말아야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최원준의 땅볼 타구를 잡았지만 2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 저질러 1사 만루 추가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현수 1루수, 이천웅 좌익수 기용은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가운데 김현수를 무리하게 경기 전체를 출전시키는 류중일 감독의 기용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7회말 즈음해 김재율을 1루수로 출전시키며 김현수를 벤치로 불러들여 휴식을 부여하는 편이 바람직했습니다.

한편 1회초 리드 오프 이형종은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지만 오지환 타석 1:2에서 4구에 도루를 시도하다 넉넉하게 아웃되었습니다. 상대 배터리가 이형종의 도루 시도를 눈치 채고 바깥쪽으로 공을 뺏기 때문입니다. 경기 흐름을 읽지 못한 이형종의 무리한 주루 플레이가 3일 잠실 NC전 9회말에 이어 또 다시 노출되면서 1회초는 3명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490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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