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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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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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10일 LG:삼성 - ‘소사 6이닝 11피안타 7실점’ LG 3연승 끝 야구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3-12로 대패했습니다.

소사 최악의 투구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6이닝 동안 11피안타 1볼넷 7실점의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0km/h대 초반으로 평소에 비해 떨어진 가운데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높아 난타를 당했습니다. 원정 경기에 취약한 소사의 징크스가 매우 좋지 않은 결과로 나왔습니다.

1회말 소사는 대량 실점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에 3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러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실점하며 1사를 잡았지만 이원석과 김헌곤에 연속 2루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원석에게는 포크볼이 복판에 몰렸고 김헌곤에게는 낮은 패스트볼이 맞았습니다. 김헌곤을 상대로는 실투가 아니었음에도 장타로 연결되었습니다. 소사의 구위가 평소만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0-4로 뒤진 3회말 소사는 또 다시 이원석과 김헌곤에 연속 2루타를 맞아 1실점했습니다. 이원석에게는 포크볼이 높았고 김헌곤에게는 슬라이더가 가운데 약간 낮았습니다. 0-5가 되었습니다.

LG, 보니야 변화구 공략 실패

LG 타선은 선발 보니야를 상대로 포크볼과 커브를 비롯한 변화구 위주의 투구 공략에 실패했습니다. 보니야의 변화구는 로케이션 상으로 실투도 있었지만 LG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소사와 보니야의 변화구의 차이에서 승패가 갈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 타선은 4회초까지 2회초 2사 2루가 유일한 득점권 기회였을 정도로 침묵했습니다.

5회초 LG는 무사 1, 2루 정상호 타석에서 대타 유강남을 투입했지만 6-4-3 병살타로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이어 2사 3루에서 정주현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것이 5회초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정주현의 타구가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져 홈런이 되지 않은 것도 불운했습니다. 정주현이 3루 도루에 성공해 2사 3루 기회가 남아 있었지만 이형종이 바깥쪽 원 바운드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소사 강판 늦었다

6회초 LG는 중심 타선의 3연속 안타를 묶어 2점을 만회해 3-5까지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소사가 6회말 실점해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출발점은 볼넷이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한이에 볼넷을 내준 뒤 이지영에 우중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손주인의 큰 바운드 땅볼 타구를 잡은 유격수 오지환이 홈 승부를 시도했지만 포수 유강남이 태그하다 공을 놓쳐 실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반복적으로 지적하지만 유강남은 야수들의 홈 송구를 놓치는 경우가 잦습니다. 3-6이 되었습니다.

야수 선택으로 실점해 3점차로 다시 벌어진 순간 소사의 투구 수는 이미 98구로 한계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소사의 강판 시기를 놓쳤습니다. 소사는 2사 후 김상수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3-7으로 벌어졌습니다. 소사의 강판을 미루다 6회초 만회한 2득점이 무의미해졌습니다.

불펜-수비 동반 붕괴

7회말에는 불펜과 수비가 동반 붕괴해 엉망이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신정락이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 러프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지른 것이 빅 이닝 헌납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정주현이 타구 처리를 위해 전진해야 했으나 뒤로 물러난 탓입니다. 신정락은 1사 후 김헌곤에 사구를 내주는 고질적 약점을 되풀이하며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되었습니다.

윤지웅이 등판했으나 강민호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로 번진 뒤 이지영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3-8이 되었습니다. 2사 후에는 박해민에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아 3-11까지 벌어졌습니다. 바깥쪽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면서 정타로 직결되었습니다. 신정락과 윤지웅은 필승조 편입이 어려움을 재확인시켰습니다.

김영준이 구원 등판했으나 김상수의 타구에 대한 1루수 김현수의 1루 토스 악송구로 3-12로 벌어졌습니다. 김현수가 전문 1루수가 아닌 근본 약점이 클러치 에러로 이어졌습니다.

디제의 LG 야구 편파 중계로 풀경기 다시 보기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34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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