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전날의 완패를 대승으로 설욕했습니다. 2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류제국의 호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9:1로 승리했습니다. 지크의 선발 등판을 하루 앞당기며 1, 2, 3선발 투수를 모두 쏟아 부은 KIA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LG는 23승 1무 23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2회말 역전
류제국은 역시나 1회를 그냥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최원준에 우월 2루타를 맞은 것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최원준의 2루타 후 세 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해 추가적인 출루와 실점은 없었습니다. 1회초를 1실점으로 닫은 투구가 역전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2회말 LG는 상대 실책에 편승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병규(7번)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와 손주인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의 역전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병규(7번)의 안타는 2루수 서동욱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날 LG 타자들의 타구는 야수들의 글러브에 맞고 빠져나가거나 큰 바운드로 내야수의 키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기 운이 따랐습니다.
1사 2, 3루에서 유강남의 타구를 중견수 최원준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인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습니다.
3회말-4회말 연속 득점으로 승부 갈라
3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용의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얻는 볼넷이라 값졌습니다. 김용의는 4개의 볼넷을 얻으며 2득점에 성공해 2번 타자 역할을 충족시켰습니다. 이용혁 구심의 좁은 스트라이크 존을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이어 박용택의 직선타구가 지크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 나갔고 히메네스의 타구는 큰 바운드로 3루수 김주형의 키를 넘겨 1타점 적시 2루타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2, 3루 기회에서 1사 후 채은성이 초구 커브를 받아친 타구가 유격수 강한울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가 되었습니다. 5:1로 벌리며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4회말에도 볼넷이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의 볼넷과 2루 도루 및 상대 송구 실책에 이어 김용의가 재차 볼넷을 얻었습니다. 1사 1, 3루에서 박용택의 빗맞은 좌전 적시타로 6:1이 되었습니다. 더블 스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히메네스의 1타점 적시타와 이병규(7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8:1로 달아났습니다. 승부는 갈렸습니다.
류제국 7이닝 1실점
2회초와 4회초 류제국은 각각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KIA의 젊은 타자들을 상대로 그는 7회초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자책으로 3승째를 거뒀습니다. 8회초와 9회초는 이승현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큰 점수 차의 리드와 류제국의 7이닝 호투로 인해 LG는 필승조를 아낀 채 주말 kt와의 원정 3연전을 겨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2회말 역전
류제국은 역시나 1회를 그냥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최원준에 우월 2루타를 맞은 것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최원준의 2루타 후 세 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해 추가적인 출루와 실점은 없었습니다. 1회초를 1실점으로 닫은 투구가 역전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2회말 LG는 상대 실책에 편승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병규(7번)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와 손주인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의 역전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병규(7번)의 안타는 2루수 서동욱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날 LG 타자들의 타구는 야수들의 글러브에 맞고 빠져나가거나 큰 바운드로 내야수의 키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기 운이 따랐습니다.
1사 2, 3루에서 유강남의 타구를 중견수 최원준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인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습니다.
3회말-4회말 연속 득점으로 승부 갈라
3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용의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얻는 볼넷이라 값졌습니다. 김용의는 4개의 볼넷을 얻으며 2득점에 성공해 2번 타자 역할을 충족시켰습니다. 이용혁 구심의 좁은 스트라이크 존을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이어 박용택의 직선타구가 지크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 나갔고 히메네스의 타구는 큰 바운드로 3루수 김주형의 키를 넘겨 1타점 적시 2루타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2, 3루 기회에서 1사 후 채은성이 초구 커브를 받아친 타구가 유격수 강한울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가 되었습니다. 5:1로 벌리며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4회말에도 볼넷이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의 볼넷과 2루 도루 및 상대 송구 실책에 이어 김용의가 재차 볼넷을 얻었습니다. 1사 1, 3루에서 박용택의 빗맞은 좌전 적시타로 6:1이 되었습니다. 더블 스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히메네스의 1타점 적시타와 이병규(7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8:1로 달아났습니다. 승부는 갈렸습니다.
류제국 7이닝 1실점
2회초와 4회초 류제국은 각각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KIA의 젊은 타자들을 상대로 그는 7회초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자책으로 3승째를 거뒀습니다. 8회초와 9회초는 이승현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큰 점수 차의 리드와 류제국의 7이닝 호투로 인해 LG는 필승조를 아낀 채 주말 kt와의 원정 3연전을 겨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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