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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승현 첫 홀드 등 ‘3가지 처음’에 웃었다 야구

LG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7일 광주 경기에서 2점 홈런 2개를 몰아친 이병규(7번)의 맹활약에 힘입어 KIA에 8:4로 역전승했습니다.

LG 마운드는 ‘세 가지 처음’에 웃었습니다. 첫째, 소사가 팀 첫 번째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KIA 타선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 소사는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빼어난 투구 내용은 아니었지만 6회초 5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LG는 개막전부터 3경기 동안 소사, 우규민, 류제국의 1, 2, 3선발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선발승은 없었습니다. 소사의 선발승은 4경기 만에 나온 LG 마운드의 첫 선발승입니다.

LG 이승현

둘째, 이승현이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 LG에 입단한 이승현은 작년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15경기에 등판해 승패는 물론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승패가 갈린 뒤에 등판하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일 경기에는 7회말 시작과 함께 등판해 삼자 범퇴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사 후 김민우를 상대로 몸쪽 낮게 깔린 빠른공으로 스탠딩 삼진을 잡아낸 투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올 시즌 필승조로 승격되어 1일 개막 한화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승현이 또 다시 유의미한 기록을 챙겼습니다. 향후 이승현의 홀드 행진이 주목됩니다.

셋째, 임정우가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LG가 6:3으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한 임정우는 1.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투구 내용은 다소 불안스러웠지만 시즌 두 번째 세이브 기회에서 마무리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작년 임정우는 5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LG가 하위권으로 추락해 팀 성적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가운데 거둔 세이브였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부터 마무리로 낙점되어 그가 언제 첫 세이브를 거두느냐가 초점이었습니다. 7일 경기의 첫 세이브를 통해 임정우가 부담을 덜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야수진은 물론 투수진도 리빌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성적 또한 포기할 수 없습니다. 7일 경기에서 LG는 소사의 팀 첫 선발승, 이승현의 데뷔 첫 홀드, 임정우의 시즌 첫 세이브의 성과를 모두 얻었습니다. 차근차근 퍼즐을 맞춰가는 LG 마운드가 탄탄한 완성도를 과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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