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

LG 트윈스 편파 야구 전 경기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링크와 트랙백은 자유입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007 다이 어나더 데이 - 남북한 고증 엉망에 CG 의존도 높아 영화

※ 본 포스팅은 ‘007 다이 어나더 데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분)는 북한에 잠입해 문단선 대령(윌 윤 리 분)과 접촉하지만 그의 부하 자오(릭 윤 분)에 정체가 탄로나 생포됩니다. 14개월 동안 감금되어 고문당한 제임스 본드는 자오와의 포로 교환을 통해 한국을 거쳐 홍콩으로 이송됩니다. 제임스 본드는 MI6 내부에 북한과 연결된 첩자의 존재를 의심합니다.

So you lived to die another day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리 타마호리 감독이 연출한 20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4번째이자 마지막 제임스 본드 출연작이기도 합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자신이 맡은 4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중 유일하게 ‘다이 어나더 데이’의 2차 매체에 코멘터리를 남겼습니다. 그는 “언젠가는 (본드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다른 배우가 본드를 연기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이상할 것”이라며 자신의 하차를 예견한 듯 발언합니다.

제목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는 문단선이 DNA 교체 수술을 통해 신분을 세탁한 그레이브스(토비 스티븐스 분)의 정체를 간파한 본드가 “So you lived to die another day”라고 추궁하는 대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중에 죽으려고 살아남았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본드와 격투를 벌인 뒤 폭포에 떨어져 사망한 듯했던 문단선이 죽지 않고 그레이브스로 부활한 과정을 압축한 은유적 대사입니다. 제목 ‘Die another day’는 촬영이 개시된 뒤에야 간신히 결정되었습니다.

‘Die another day’는 ‘007 두 번 산다’에서 스펙터의 수괴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트가 본드를 가리켜 “한 번 죽은 뒤 두 번째 살지만 더 이상은 살지 못한다”는 의미의 대사로 작품 제목이 된 “You Only Live Twice”를 연상시킵니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Die’라는 단어가 제목에 포함된 것은 ‘007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 ‘007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그레이브스가 ‘007 두 번 산다’의 본드와 같이 죽음 뒤 부활해 비슷한 뉘앙스의 대사를 들은 장면에서 드러나듯 그레이브스는 본드와 유사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본드와 동일한 영국인이 됩니다.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명한 오프닝 시퀀스와 같이 영국 국기가 그려진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내려와 버킹검 궁에서 기사 작위를 받습니다. 그는 외모 또한 본드와 비슷해지기 위해 그레이브스를 선택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힙니다.

그레이브스는 본드에 비해 상당히 젊습니다. 악역 보스가 본드보다 현저히 젊은 작품으로는 ‘007 뷰 투 어 킬’을 꼽을 수 있습니다. ‘007 뷰 투 어 킬’은 로저 무어의 7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이자 시리즈 은퇴작이 되었는데 ‘007 다이 어나더 데이’ 또한 피어스 브로스넌의 시리즈 은퇴작이 되었습니다.

조류학자 제임스 본드

악역 그레이브스의 본드 오마주에서 드러나듯 ‘007 다이 어나더 데이’에는 시리즈 20번째 영화로서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합니다.

본드가 임무 수행에 실패해 생포되는 오프닝 시퀀스의 귀결은 시리즈 사상 유례가 드문 것입니다. 14개월간의 감금으로부터 석방된 본드는 MI6로부터 스파이 자격을 박탈당합니다. ‘007 살인 면허’에서 본드가 살인 면허를 박탈당하는 설정과 유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이 본드가 활동할 수 있도록 묵인하는 전개 또한 ‘007 살인 면허’와 유사합니다.

홍콩의 호텔 객실에서 본드는 마사지사 여성과의 섹스가 촬영될 위기를 사전에 감지합니다. ‘007 위기일발’에서 본드가 타티아나와 섹스한 동영상이 스펙터에 의해 촬영된 전개를 연상시킵니다.

쿠바에서 본드는 조류학자 행세를 합니다. 실존했던 조류학자 제임스 본드의 저서 ‘Birds of the West Indies’를 집어 드는 것이 계기입니다. 원작자 이언 플레밍이 조류학자에서 자신의 스파이 소설 주인공의 이름을 고스란히 따온 설정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하지만 두 명의 제임스 본드가 극중에 존재하는 것은 어색하기에 스파이 제임스 본드가 집어 드는 책 ‘Birds of the West Indies’의 표지의 저자 표기는 긁혀 지워져 있습니다.

쿠바에서 본드와 조우하는 NSA 요원 징크스(할리 베리 분)는 허리에 벨트가 달린 비키니 수영복을 착용한 채 바다에서 물 밖으로 나오며 첫 등장합니다. ‘007 살인 번호’의 본드 걸 허니의 첫 등장 장면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징크스(Jinx)’라는 장난스런 이름도 본드 걸의 전통입니다.

보드카 마티니 칵테일을 제공한 여승무원은?

본드는 2대 Q(존 클리스 분)의 연구실에서 칼날이 튀어나온 신발의 냄새를 맡고 인상을 찌푸립니다. 칼날이 튀어나온 신발은 ‘007 위기일발’의 종반 스펙터 단원 로자 클렙이 사용했던 무기입니다. ‘007 썬더볼’의 오프닝 시퀀스에 등장했던 제트팩도 재등장합니다. 본드는 아이슬란드의 수중에서 ‘007 썬더볼’에 등장했던 것과 유사한 수중호흡기를 활용합니다.

Q는 본드에 시계를 지급하며 ‘007 다이 어나더 데이’가 시리즈 20번째 영화임을 대사로 확인합니다. “전임자들처럼 나도 내 작품에 대해 농담하지 않아”라는 Q의 대사는 ‘007 골드핑거’에서 조수석이 사출되는 애스턴 마틴에 대한 초대 Q의 대사 “나는 내 작품에 대해 농담하지 않아”를 반복한 것입니다. 본드와 징크스가 레이저로 인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지는 장면은 ‘007 골드핑거’의 레이저 장면의 오마주입니다.

본드는 아이슬란드의 빙판 위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에 탑승해 자오의 재규어 XKR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애스턴 마틴의 조수석 사출 장치는 재규어 XKR의 미사일 공격을 회피하며 차량을 뒤집을 때 활용됩니다. ‘007 다이 어나더 데이’에서 가장 기발한 장면입니다. 첨단 무기로 가득한 본드 카에 맞서 악역 또한 첨단 무기를 갖춘 슈퍼 카로 맞선 것은 시리즈 사상 최초입니다.

그레이브스는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위성 병기 이카루스로 한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려 합니다.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 등장한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위성 병기의 오마주입니다. 그레이브스의 아버지 문 장군(증강 분)은 아들과 달리 온건파인데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등장했던 KGB의 수장으로 온건파였던 고골을 연상시키는 캐릭터입니다.

클라이맥스는 그레이브스의 수송기 내부의 액션입니다. 수송기 내부의 혈투에 이어 본드와 징크스가 헬기로 탈출하는 전개는 ‘007 리빙 데이라이트’의 클라이맥스에서 수송기 내부의 혈투에 이어 본드와 본드 걸 카라가 자동차로 탈출한 전개를 답습한 것입니다.

본드는 브리티시 항공의 여객기에 탑승해 보드카와 마티니를 젓지 않고 흔들어 섞은 자신의 칵테일을 대접받습니다. 칵테일을 제공하는 여승무원으로는 3대 제임스 본드를 맡은 배우 로저 무어의 딸 데보라 무어가 연기했습니다.

지나친 CG 의존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CG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칩니다. 제임스 본드를 상징하는 건 배럴 시퀀스에는 본드를 노리는 총구를 향해 본드가 발사한 총탄이 날아오는 연출이 최초로 삽입되었습니다. 기발하다기보다는 장난스럽습니다.

본드 카 애스턴 마틴 뱅퀴시는 투명 위장 능력을 지녔습니다. 극장판 ‘공각기동대’의 서두의 광학 미채를 연상시키지만 비현실적입니다. 본드가 빙하에서 탈출하며 서핑하는 장면도 CG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얼음 궁전, 클라이맥스의 이카루스 발사 장면, 수송기 내부 액션 및 수송기 폭파 장면 또한 CG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본드와 머니페니(사만다 본드 분)는 CG 연출에 기초한 가상현실을 시연합니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근본적으로 SF 요소를 갖춰온 것은 사실이지만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CG를 과용했습니다. 따라서 액션 장면은 상당히 산만합니다. 대신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유의 고난이도 스턴트의 매력은 감소했습니다. 본드를 비롯한 캐릭터들도 CG에 잠식되어 133분의 러닝 타임이 길게 느껴집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맡은 후속작 ‘007 카지노 로얄’부터는 CG와 기계 장치에 대한 비중을 대폭 줄이게 됩니다.

한국의 관람 거부 운동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남북한의 분단에 대한 왜곡된 묘사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서두에서 본드는 집채만 한 파도를 타는 서핑을 통해 북한에 잠입합니다. 하와이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한반도에서는 불가능한 규모의 파도라 첫 장면부터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북한은 지뢰가 반응하지 않는 호버 크래프트에 위성 병기까지 갖춘 군사 강국으로 묘사됩니다. 오리엔탈리즘에 입각한 비현실적 설정입니다. 오프닝 시퀀스의 호버 크래프트 액션 장면에는 ‘지뢰 출몰’이라는 어색한 한글 표지판이 등장합니다. ‘지뢰 주의’ 정도가 적절했을 것입니다.

본드와 자오의 포로 교환 장면은 작년 개봉된 영화 ‘스파이 브릿지’의 베를린 장벽 스파이 교환 장면에 착안해 작은 다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한반도에는 실존하지 않는 공간적 배경이라 어색합니다.

윌 윤 리와 릭 윤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며 증강은 홍콩 배우입니다. 그들뿐만 아니라 토비 스티븐스까지 한국어 대사를 말합니다. 윌 윤 리와 릭 윤은 북한인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남한 말투로 말합니다. 증강과 토비 스티븐스의 한국어는 발음이 엉망이라 매우 어색합니다. 북한인 캐릭터 중 북한 사투리를 제대로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차라리 목소리 톤이 비슷한 한국인 성우를 기용해 더빙하는 편이 나았을 것입니다. 릭 윤이 연기한 ‘자오(Zao)’라는 이름은 북한인보다는 중국인을 연상시킵니다.

문단선의 부하들은 ‘창천 1동대’로 부대 이름이 가슴에 표기된 위장무늬 군복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북한군보다는 한국 예비군을 연상시킵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본드와 징크스도 ‘창천 1동대’가 표기된 군복을 착용해 웃음을 유발합니다.

결말에서 본드와 징크스의 헬기는 남한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남한의 농촌에 등장하는 소는 한국의 황소가 아닌 동남아시아의 물소입니다. 본드와 징크스는 암자로 보이는 소형 건물에서 사랑을 나눕니다. 불상을 앞에 두고 섹스가 암시되어 불교에 대한 모독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소형 건물 또한 한국의 건축물보다는 동남아시아의 것에 가깝습니다. 극중에 제시되는 한반도는 모두 영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쿠바 하바나 또한 스페인 카디즈에서 촬영되어 어색함을 늘리는 데 한몫했습니다.

왜곡된 한반도 묘사에 대해 조계종은 물론 한국 국민 전체의 비판적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관람 거부 운동으로 인해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한국 흥행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007 다이 어나더 데이’ 개봉 이전 한국에서 자동차 CF에 출연하며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의 이미지를 쌓았던 릭 윤은 이후 한국에서 외면 받게 됩니다.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남북 분단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을 떠나 고증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졸작이었습니다.

주제가 ‘Die another day’

또 다른 영화적 약점은 악역 캐스팅에 있습니다. 토비 스티븐스는 피어스 브로스넌은 물론이고 전작에서 악역을 맡은 조나단 프라이스, 로버트 칼라일 등에도 카리스마가 부족해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악역 본드 걸 미란다 프로스트를 맡아 영화에 데뷔한 로자먼드 파이크가 보다 인상적입니다.

제목과 동명의 주제가 ‘Die another day’는 마돈나가 불렀습니다. 14분으로 오프닝 시퀀스가 가장 길었던 전작 ‘007 언리미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긴 13분의 오프닝 시퀀스 끝에 타이틀 시퀀스와 함께 제시됩니다. 타이틀 시퀀스는 본편 서사의 전개와는 무관하게 암시적인 이미지의 나열로 그치는 것이 시리즈의 공식이었습니다. 하지만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북한군에 체포된 본드가 14개월간 모진 고문에 시달리는 장면을 타이틀 시퀀스에서 오버랩해 서사 전개에 활용합니다.

마돈나의 테크노 스타일 주제가 ‘Die another day’는 영화가 CG로 가득할 것을 암시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시리즈 특유의 박력 넘치는 주제가들과는 거리가 멉니다. 테크노 스타일은 마돈나는 클럽의 펜싱 장면에서 검술 사범 베리티로 카메오 출연해 제임스 본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주제가를 부른 가수가 본편에 출연했습니다.

007 살인 번호 - 제임스 본드 기념비적 첫 영화
007 위기일발 - 본격 오락영화로 발돋움한 시리즈 두 번째 작품
007 골드핑거 - 한국인 악역 오드잡 등장
007 썬더볼 - 본격 해양-수중 블록버스터
007 두 번 산다 - 제임스 본드, 일본서 결혼하고 유람하다
007 여왕 폐하 대작전 - 역대 가장 이질적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숀 코네리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007 죽느냐 사느냐 - 로저 무어 매력적이나 인종차별 두드러져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 본드 vs 스카라만가 1:1 대결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 ‘007 두 번 산다’와 너무 닮았다
007 문레이커 - 우주 SF를 열망했던 제임스 본드 영화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 ‘007 문레이커’에 대한 반동
007 옥토퍼시 - 아기자기 흥미진진, 그리고 피에로가 된 본드
007 뷰 투 어 킬 -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은퇴작
007 리빙 데이라이트 - ‘일부일처제 본드’의 탄생
007 살인 면허 - 분노한 본드, 사적 복수에 나서다
007 골든아이 - 제임스 본드 6년 만의 귀환, 다 갈아엎었다
007 네버 다이 - 양자경, 주역 본드 걸 발탁
007 언리미티드 - 제임스 본드에게 세상은 비좁다

007 카지노 로얄 - 새로운 본드의 탄생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살이 찢기는 생생한 액션, 터프한 블록버스터
007 스카이폴 IMAX - ‘어머니’ 업보와 싸우는 본드
007 스카이폴 - 옛것과 새것, 절묘한 줄타기
007 스펙터 IMAX - 스펙터의 부활, 기존 팬은 반갑지만…
007 스펙터 -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라도 나쁘지 않다

[블루레이 지름] 007 50주년 기념 한정판
[사진]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오오 2016/02/13 07:09 #

    그래서 국내 개봉시에는 더빙을 했었던 것으로...
  • 잠본이 2016/02/13 11:40 #

    영화는 잊혀져도 창천1동대는 한동안 개그소재로 꾸준히 돌았던 기억이...ㅠㅠ
  • rumic71 2016/02/13 18:16 #

    * 아이러니하게도 조역인 인민군 병사들의 북한말은 완벽했습니다. "내레 중국 담배 싸게 살 수 있는 법 압네다."
    * 리 감독 본인이 말한 바 있습니다. 자오가 북한인이라고 한 적 없다고. 그리고 마지막 부분이 남한이라는 설명 역시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암자도 아니고 그냥 잡동사니들이 가득한 오두막이었는데 거기 불상도 놓여 있었을 따름이고요. 것도 조막만한.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