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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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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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루카스 앞세워 어린이날 두산전서 5연패 탈출할까? 야구

LG가 전통의 라이벌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5연패를 기록 중인 LG는 어린이날 두산을 상대로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릅니다.

4월 29일 대구 삼성전부터 5월 3일 잠실 넥센전까지 LG는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5할 승률에서 +2까지 올라갔던 승패 차는 -3까지 떨어졌습니다. 개막 3연패를 당했던 3월말과 동일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연패의 가장 큰 이유는 방망이 집단 슬럼프입니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넥센의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LG 타자들은 20.2이닝 동안 5안타 3득점으로 극도의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한동안 주자가 출루해도 득점권에서 불러들이지 못하는 양상이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출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용택, 이진영 등 베테랑들의 타격감은 여전히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4번 타자 이병규(7번)는 최근 2경기에서 5개의 삼진을 양산했습니다. 리드오프 오지환은 최근 10경기에서 38타수 5안타 0.132를 기록해 시즌 타율이 0.243까지 내려왔습니다.

LG 타자들은 두산과의 경기에서 분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전 경기까지 잦아들었던 팀 분위기가 더그아웃 라이벌전을 통해 끈끈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종종 연출했습니다.

4월 둘째 주 주중 3연전에서 한화와 접전 끝에 1승 2패에 그쳤던 LG는 주말 3연전에서 두산과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나 2승 1패로 반전한 바 있습니다. 3연전 첫 날이었던 4월 10일 경기에서는 8회말 대타 이병규가 역전 3점 홈런을 뿜어내 5:2로 승리했습니다. 4월 12일 경기에서는 9회말 이진영이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려 3:2로 이겨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LG 루카스

LG의 선발 투수로는 루카스가 등판합니다. 그는 6경기에서 2승 3패 6.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4월 17일 문학 SK전부터 2연승을 거둬 초반 3경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인 4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4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제구가 불안해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끌고 가며 마운드 위에서 급하고 산만한 것이 약점입니다. 만일 두산전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을 경우 KBO리그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비관론이 대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주말 삼성과의 원정 2연전에서 연패한 두산 역시 타선이 LG를 만나면 살아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루카스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LG가 상대할 선발 투수는 유희관입니다. 그는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에는 한 경기에 호투하면 다음 경기에는 부진한 기복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인 4월 28일 잠실 kt전에서는 8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올 시즌 LG전에는 4월 12일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는데 불펜이 승리 투수 요건을 날린 바 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어린이날 3연전 이후 처음으로 신생팀 kt를 만납니다. 두산을 상대로 한 3연전의 결과가 좋을 경우 주말까지 여세를 몰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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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궁굼이 2015/05/05 11:10 #

    멘탈 잡힌 상태로 나와주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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